꽤 어릴 때부터 손 빨기 시작했고 현재 34개월인데 일상 생활에서는 안 빨지만 잘때는 아직도 빨아요... 분리 수면이라 잘 때 빼주지도 못하니 고쳐지지 않더라구요..ㅋㅋㅋ 말 잘하는 애라 왜 안 빨아야되는지 설명해줘도 빨아요..ㅋㅋㅋ 일단 지속적으로 이유를 설명해주긴 하는데 아직 효과는 없어서 고민 중이예요. 일상 생활에서 빠는 건 얼집 다니면서 친구들이 손 안 빨고 선생님도 왜 안되는지 설명해주시고 하니까 자연스럽게 고쳐졌어요~

울애기는 15갤쯤에 설명해주고 고쳤어용... 손가락 빨면 배에 벌레 생긴다 큰일나! 하고 무섭게 얘기했더니 일주일만에 졸업했어요

헐 우리 딸이랑 똑같네요!!중지약지인것도..ㅠㅠ게다가 손을 뒤집어 빨아서 치아 진짜 걱정되는데...저는 18개월까진 지켜보라고 어느 소아과 유튜브 채널에서 봐서 일단 지켜보고 안되면 쓴맛나는 바르는 약 발라볼까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