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2주차인데 이제 피비침,묻어나옴 조용해졌어요 그전까진 하혈도 하고 절박유산이라고 입원도 하고 퇴원하고도 집에만 있었어요 입는 오버나이트 2개를 다 적실정도였고 피 덩어리도 주먹만한게 3덩이나 나와서 정말 아찔했습니다..ㅠㅠㅠ 하혈해서 집근처 병원에 갔더니 거기선 입원해야한다했고 분만병원에서 입원하려고 갔더니 이미 한번 하혈을 해서 고인 피가 나온거라 집에서 푹 쉬어도 되는데 산모가 불안하면 입원 하자고 하셔서 저는 그냥 입원해달라고 했었어요 5주차부터 피비침 시작이였고 이제 조용해졌습니다ㅠ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먹고 자고만했어요 앉아있는것도 조심스러워서 누워있는게 너무 답답하면 길어도 하루20분?정도만 앉아있고 누워만 지냈어요 근데 정말 눕눕만 해서 그런가 이제 정말 괜찮아졌어요 병원에서도 이제 여행도 가도되고 하고픈거 해도 된다고 얘기해주셨구요ㅠㅠ 진짜 질정 꾸준히 넣었고 입원했을땐 매일 매일 주사맞아서 엉덩이도 땅땅하게 뭉치고 그랬답니다🥲 근데 정말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아기는 강하더라구요 불안한 마음이 사라지진 않겠지만 뱃속에 있는 아가를 믿고 눕눕 하시면서 푹 쉬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같이 화이팅해봐요 !(•̀ᴗ•́)و ̑̑

저 3주간 갈색혈있었는데 주사 3일 먹는약 1주일먹고 아예 멈췄어요

주사가 직방이예요 질정도 2주 내내 아침 저녁으로 넣으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주변에 대기별로 없는 산부인과 가서 말씀드려보세요! 저도 하혈 엄청 심하구 절박유산이라고 진단서까지 받았는데 주사+질정하루2회로 아가가 잘 버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