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바애인거 같아요 드라마든 애들프로든 뉴스든 자주 tv틀어놓고 지내는편인데 가끔 5분정도? 집중해서 볼때도 있지만 tv에만 정신팔려 있지도 않더라구요~ 왔다갔다 오르락내리락 이것저것 만지작만지작 뒤적뒤적.. ㅎㅎ tv틀어놔도 본인하고 싶은거 하는거 같아요

저는 아예안보여주는데 식당가서 보고있는애있음 애가 눈을못떼요.... ㅜㅜㅜ 식당에서 보여줄거라면 벽쪽으로 앉아서 최대한 다른애기 노출안되도록 소리도 줄여주는 배려가있었음 좋겠어요... 안보여주는 집들도 힘들지만 마음다잡고 지켜내는건데 애가 밖에서 소리듣고 볼때마다 마음이 어렵네요ㅜㅜ

댓글들이 좀 충격적이에요 전문가들이 다반대하고있고 호주 캐나다 등해외는 하나 둘 미성년까지 금지시키고있고.. 한국 청년세대가 점점 망가지고 우울증이 증가되고 천근아교수님도 뇌에 안좋다고 뇌가 줄어든다고 하시는데 식당이든 대기기다릴때든 자석장난감이든 뭐 쥐어주면 되는데 요즘 불빛나는 소리나는 화려한장난감에 ,,.. 핸드폰에 미디어로 교육하고 지금 아닌거같지만 점점 심해질거에요 애들진짜 순식간에 물들어요 근무하며 진짜 절대안줘야지 싶어요 상호소통이아니기때문에 다방면으로 아이들에게 정말안좋아요 안일한댓글들 너무 충격적이에요 욕먹더라도 우리나라 미래보면 할말해야겠어요 ... 그리고 , 이런미디어보여주는거 사춘기때 진가가 나옵니다 요즘 아이들 자기말만하고 순수하지않아요.. 폰 보다가 이상한거도 많이보게되고 저는 진짜 우리나라 부모들이 각성해서 다같이 반대하고 다같이 안봐야한다생각해요 어린이집도 너무빨리보내고 , 폰도너무빨리보여주고 너무속상합니다 해외들은 문제 느끼고 법까지 바뀐느데 너무 다르게 가고있어요

저는 저 밥먹을때 틀어줘요. 아침부터 신랑 퇴근 전까지 밥한끼 편히 못먹는 제 인생이 너무 우울하다는걸 신생아때부터 느꼈어서 참고 참다 13갤부터인가.. 뽀로로동요영상 틀어줬어요. 내가 죽겠는데 무슨 미디어노출은 죄인마냥.. ㅠㅠ 휴.. 아기 7개월때 엄마아빠 말했고 17갤인 현재 말도 다 알아듣고 심부름도 하고 50단어 가까이 말하고 단어붙여 말도합니다. 이것만으로 위안하며 하루종일 틀어주는거 아니라면,, 부모의 선택이지 않을까 싶어요.

33개월인데.. 가정에서 영상미디어는 보여준적 없어요 이유는 어른인 저도 통제가 안되는데 아이는 최대한 미디어자극을 천천히 접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고요 3시30분 하원하고 바깥놀이하고 집와서 밥먹고 책보고 워크북하고 놀이하고 종일 바빠서.. 미디어 볼 시간도 없더라고요 제가 집안일할때 심심해하면 심심함을 좀 즐겨라 하고 생각합니다.. 뭐하면 안심심할것 같아? 해봐~ 하고 많이 보채면 제가 혼자할만한 놀이감을 제시해주거나 그래요.. 다만 타인이 미디어 보여주는것도 이해되요 아이의 성향과 부모의 생각이 저랑 다르니까요 각자의 육아에 기준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