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남편따라 미국 오면서 임신하게되어 집콕만 하는중인데.... 너무 활동량이 없는거같다 걱정중이었습니다 ㅠㅠ

12주 지나고부터 하루에 만보씩 걷고, 원래 치던 배드민턴 조금씩 쳤어요. 17주에 낮은 동산(7천보) 다녀오고 18주차에 배뭉침와서 병원진료보니까 조기진통와서 조산, 양막파열 위험성 높아지니 산책, 운동 다 당분간 하지말고 누워서 휴식만 취하라고 해서 올스탑이에여...

18주인데 남편따라 배드민턴장에 갔다가 살살 친다는게 배에 무리가 갔는지 치자마자 악! 소리나게 배가 아팠고 그 후론 안아파서 좀 더 쳤어요.. 거기서 멈췄어야 했는데 몇분 더 치고 집에오니 다음날도.. 그 다음날도 아프더라구요.. 원래 하던 운동이라 오랜만에 안정기 지나고 운동하니까 너무 재밌고 활력이 돌고 좋더라구요 ㅎㅎ 준비운동이 필수 인거 같아요..!

14주차부터 하루에 한시간정도 걸어요~ 보통 저녁먹고 ㅎㅎ 만보는 채우고있어요

저랑 똑같네요! 집에만 있어서 걱정했는데 이때아니면 또 언제 쉬나하고 넘기는중이에요 ㅋㅋㅋ 다만 오늘부터 주2회 산모요가 나가기 시작했어요! 한번 갔다왔는데 그냥 스트레칭정도? 무리한 동작은 전혀 안시키시더라구여 쉬다온것같아요! 걱정말고 쉬세요! 운동은 산책으로도 충분하겠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