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왜하필임신하고이런사람인걸알앗을까요..같은임산부로같은여자로정말속상하네요 이걸어떡해해야한다만다말할수조차없겟어요...힘내세요더좋은일들이가득하실꺼예요!
신랑 욕 시원하게하고 싶습니다!
연애 6년, 결혼 5년차에 시험관 동결배아로 해서 어렵게 가졌고, 현재 7주2일차 입니다. 어렵게 가진 만큼 아이에 대한 생각과 애정이 클 줄알았는데 요즘 신랑의 태도가 정말 마음에 안듭니다. 1. 4주차 시기에 회사 일마치고 와서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집에 오자마자 씻지도 않고, 쇼파에 몇시간을 있었어요. 퇴근한 남편이 저를 보더니 '임신한게 벼슬이냐'며, 집정리 안했다고 뭐라고 하던데 그때 속에서 딥빡했지만 참았습니다. 2. 7주2일차 오늘은 키위먹으면 토했고, 바나나먹어도 토했고, 양치 후 5분쯤 되서 치약잔향이 입에서 돌어 토해서 너무 힘든 하루였습니다. 신랑이 토만하고, 밥 안먹었냐며, 너가 안 먹으면 애는 어떡하냐, 애가 잘 자라야하는데 라고 말하면서 이렇게 몸이 예민한데 아이 태어나면 xx맞지 않냐며 저에게 핀잔을 줬습니다. 그 말 듣자마자 바로 그런 이야기하지마라고, 기분나쁘다고 말했고, 저는 그순간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요즘 신랑이 유튜브 검색에 집에서 산후조리하는 방법 검색하면서 산후조리원은 산모들 보여주기식으로 가는거고, 특히 산후마사지에 드는 비용이 아깝다며, 자기가 집에서 마사지를 해주겠다며, 이야기를 하는데 저는 그 모습이 정말 돈 안쓰려고 발악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내용을 친정에 이야기를하자니 부모님이 피눈물흘리실것 같고, 정말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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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미친...거아닌가여?
예상치도 못한 댓글이 많이 있어 놀랐습니다. 신랑도 나름 반성했는지 매끼니 밥 챙겨주고, 설거지, 빨래, 청소를 묵묵히 하고 있습시다. 아이가 태어나고, 양육돌봄하다보면은 건강한 가정이 되겠죠. 댓글은 이만 해주시면 감사하겠고, 모두들 아가 잘 지켜서 순풍하시길 바래요~
너무 나쁘네요..본인이 낳을 것도 아니고 임신 출산이 얼마나 힘들고 목숨을 바쳐하는 일인데 별거 아니라는듯이..아이 낳고 좋은 선택하시길 바래요..화이팅
저라면 무조건 이혼합니다 일단 욕은 참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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