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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덧 하고 눈물

안녕하세요. 어쩌면 조금 빠른 나이에 엄마가 된 25살입니다. 이제 아기가 8주 3일 정도 되었는데, 저는 직업상 구급차를 타고 다녀요. 요즘 입덧이 너무 심해서 약이랑 레몬 사탕으로 하루하루 버티며 출퇴근 중이에요. 오늘은 오랜만에 오프라서 남편이랑 쉬고 있었는데, 갑자기 입덧이 심해서 토를 했어요. 그런데 토하고 나니까 갑자기 너무 슬퍼져서 화장실에서 펑펑 울었어요.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앞으로 잘 버틸 수 있을까?’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직은 모든 게 낯설고, 기쁘면서도 힘든 감정이 뒤섞여 있는 요즘이에요. 혹시 저처럼 이런 감정 느끼셨던 분 계실까요?

Comment

5

  1.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업무를 하고계신거 같아요. 입덧할때 많이 힘드실텐데 최대한 버티시면서 하루하루 보내시는것만으로도 너무 잘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잘 버티실거에요! 전 복지업무했는데 입덧은 레몬수며 탄산수 먹고, 쌀포대 10키로 주기적으로 들고 다녔어욬ㅋㅋㅋ(지금 생각해보면 미친짓...) 옆에서 도와주신대도 매번 요청드릴수도 없었거든요 ㅎㅎ 아이한테 미안하면서도 매일 엄마도와줘서 고맙다고 이야기 해주며 버텼네요. 입덧은 사람마다 다르긴한데, 보통 20주 정도면 많이 가라앉더라구요.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잘버티고 계세요!! 아이도 엄마 마음 알고 잘 도와줄겁니다 ㅎㅎ

    1. subcomment icon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써주신 글 읽고 근무중에 울컥해버렸네요. 아이를 위해서라도 열심히 버티겠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모든 엄빠님들 항상 행복하세요🤍♥️

  2. 출근하랴 버티랴 힘드시죠.. 몸도 점점 바뀌고 입덧 현상도 나타나고 아기도 엄마도 처음이고 적응중이라 조금 힘든걸 거에요. 그래도 아기가 건강하게 잘 크고있다는 증거니 너무 슬퍼말아요 저두 입덧으로 힘들고 울고했는데 어찌저찌 버티다보니 지나가고 중기쯤 태동느낄때 정말 너무 행복하고 기뻤어요. 아마 곧 그 기간이 오실거에요! 조금만 버텨봐요!

  3. 그때 저두 토는 안했지만 심한 입덧 증상들 때문에 너무 힘들고 우울했었어요.. 그 맘때가 호르몬 변화도 너무 크고 몸도 급변하는 시기고 토덧까지 있으시니 임신 후 행복감이 아니라 괴로움이 크실거예요ㅠㅠ제가 그랬거든요 외롭고 우울하고 이 고통이 안 끝날거같은..근데 조금만 더 견디시면 입덧이 끝나고(혹은 덜해지고) 아기 태동으로 인해서 너무 행복해져요!! 지나가는 고통과 괴로움이라고 생각하려 노력하시면 마음이 조금은 편해지실거예요~

  4. 저도 입덧할때는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오고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할수없어서 답답하고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아이가 입덧으로 '엄마 나 잘있어요' 라고 신호주는거라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버텨냈어요. 젊은나이에도 임신하면 호르몬 때문에 힘드실테니 오프일때나 저녁에 퇴근후에 꼭 푹 쉬어주시구요. 엄마가 되는 길이 당연히 쉽진않아요, 하지만 마음가짐 꽉 잡고 계시다보면 어느순간 안정기오고 입덧은 줄어들고 태동느끼기 시작하시면 그 태동때문에 말할수없는 기쁨과 엄마는 강해질거야라는 마음이 느껴지실때가 올거에요. 지금 입덧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잘하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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