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그냥 제가 재워요.. 남편이랑 절대 안 잔대요... 진짜 오열해요.. 제가 올 때까지... 남편도 자기 싫어한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노력한 적 없는 것 같아서 전 화나긴해요.. 그렇다고 애를 계속 울릴수도 없어서 그냥 제가 재워요..ㅠㅠ
아빠랑 안자려하는 아기
아기가 아빠랑 너무 잘 놀고 좋아하는데 잠은 아빠랑 절대 안자려고해요 근데 신랑이 18개월인데 아기가 30분 울면 너 이제 그만해 엄마 없다했잖아 계속 울면 엄마 영영 안와 이런 협박조로? 얘기하다 또 다시안아서 달래주다가 그 담에 또 저렇게 얘기하면서 언성이 점점 높아지는데 이렇게해서라도 계속 울고 아빠랑 억지로 자게 하는게 맞는지 아빠가 몇시간이고 오냐오냐 다 좋게 말해야 애착이 더 생기는지 궁금해요 혹시 아빠랑 안자려고 했던 아기 어떻게 해결하셨나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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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ㅠㅠㅠ속상하네요,,, 전 곧 일도 하러가야해서 신랑이랑 자는 날도 생길 것 같아서 연습을 해야할 것 같아요
전 다행히(?) 프리랜서라서.. 일을 하긴 하는데.. 아이 케어에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요..ㅜ 그래서 그런지.. 주5일 9to6 워킹맘들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ㅠㅠ 암튼...! 오늘도 육아팅입니다!!:)
구마의식하는 마음으로 지켜보면 됩니당....ㅎㅎ 울어도 일단 침대에 같이 누워서 지켜보는거죠... 어쩔 수 없죠....ㅎㅎㅎㅎㅎ
구마의식 하핳 표현이 딱이네요🥹 짜증내느니 그냥 묵언수행하면서 옆에 누워있으라 해야겠어요
절대 엄마 없다는 협박 안돼요. 아이가 대상영속성이 생겨서 엄마가 문밖에 있는 걸 알아서 그래요. 문 밖에 있는데 왜 나한테 안오는거지? 하는거에요. 충분히 설명해줘야 해요. 잠은 아빠랑 자는거야. 엄마는 문 밖에서 기다릴게. 그리고 아빠가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는지, 같이 공유하고 있는 좋은 기억을 아주아주 많이 말해주며 재워요. 아이가 너무 울면 엄마가 다시 나타나도 돼요. 언제나 돌아온다는 신뢰가 더 중요해서요. 처음이 힘들지 일주일 정성을 다해 고생해보세요. 확실히 좋아질거에요.
감사해요🥹🥹 신랑이랑 다시 도전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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