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들은 훨씬 강하더라고 ~ 난 하루 아침에 갑자기, 34주 0일 조산했었는데 아기 퇴원하기 전까지 집에서 그냥 하루종일~~ 울었었어 난 조리원도 안 갔었거든 ,, 면회도 번갈아가며 한번밖에 안됐을 때여서 더 그랬던 것 같아 아기도 아기지만, 지금은 엄마 몸조리가 가장 중요해. 엄마가 몸을 잘 추스려야 아기를 만나러 가지 ~.ᐟ
이른둥이 출산
36주 4일 원래는 37주 2일 예정이었는데 태동이 없어져서 급하게 검진 받으러 간 어제 응급 제왕을 하게 되었어 ㅠㅠ 처음에는 둘 다 우앵 하고 울어줘서 마음도 놓이고 빨리 회복하고 아가들 봐야지 하는 생각과 다르게 ㅠㅠ 몇시간 후 호흡이 약하다고 신생아실에서 연락받고 남편이 급하게 강남 세브란스 병원으로 둥이들 데리고 가서 지금은 치료중이야 ㅠㅠ 지금 너무 걱정되고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아가들 보고 싶은데 큰 문제는 없겠지 ㅠㅠ 지금 잠도 안오고 걱정이 태산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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