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에 차량용 커튼이나 그림 같은 거 붙여서 밖을 가려보는 건 어떠세요??
어두울때 차를 타면 대성통곡하며 우는 아기
안녕하세요 이제 14개월 갓 넘은 둥이 아기를 키우고 있습니다. 시댁, 친정이 1시간정도 거리에 있어서 자주 왕래해요. 아이들 낮잠 스케줄에 최대한 맞춰서 움직여보려했으나 일을 보다보면 간혹 해질녘까지 다닐때도 있잖아요. 그래서 자다 깬 둘째가 대성통곡하며 우는게 차를 오래타서 힘들어서 우는구나 싶어서 최대한 빨리 집에 들어가려고 했어요. 근데 여름에는 몰랐는데 겨울이 되가면서 해가 짧아지니 진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방금 차를 탓어도 밖이 어두우면 우는거였습니다. 혼자 운전하며 갈때는 어쩔 수 없이 울렸지만(30분 울더니 지쳐서 잠듬) 신랑이랑 같이 움직일때는 카니발 차량이라 애들은 뒤보기하며 중간에 있고 신랑이 맨 뒷자리에서 애들 상태보며 케어해요 첫째는 워낙 조용한 아기라 밖을보거나 노래들어요 근데 둘째는 낮에는 밖 구경하다가 자는데 밤에는 바로 울더라구요 그럼 어두워져서 우는 아기를 달래기위해 쪽쪽이도 주고 장난감도 주고 불도 켜서 얼굴도 보여주고 노래도 켜주고 말도 걸고 갖은 노력을 다해도 소용없었습니다ㅠ 그럴때 신랑은 할꺼 다했다며 폰봐요...한...5분? 10분정도 하다가요 둘째는 그런 아빠 앞에서 대성통곡하고 있고요.. 저는 둘째가 그런아빠를 보며 무서워서 우는건데 자기 아빠가 나몰라라하고 있는 모습을 보며 더 서러울것같고 상처도 받을 것 같아 너무 싫더라구요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좋은 방법이나 같은 상황이셨던분들 의견 듣고싶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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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밖이 어둡다는걸 가리는 용도로 해보는것도 좋겠네요~! 담에 해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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