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둘째 둘 다 그냥 기다려서 41주 다되서 자분했는데, 첫째는 4.25, 둘째 4키로였어요. (둘다 만 35세 이후 출산) 둘째는 그래도 경산이라고 힘주기 시작하고 10분만에 낳았답니다.
36주차 몸무게 3.2kg, 자연분만 가능..?
자연분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기가 34주차에 이미 3kg, 36주차에 몸무게 3.2kg를 찍었네요 ;; 막달검사에 태동도 활발하고 가진통보다 약한 진통이 규칙적으로 있는 편이라고 하더라고요. 병원에서는 이 정도면 38-39주쯤에 자분 또는 유도를 목표로 해야할 것 같다고 하시는데, 진통 빨리 걸리게 하거나 아기 빨리 내려오게 하려면 하루 운동량이나 제가 뭘 하는 게 도움이 될까요? 만 35살 초산이라 자분이 잘 될지 조금 걱정됩니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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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면 괜찮아요! 아마 40주까지 가면 더 크긴하겠지만 산모 골반이 바쳐주고 아이 머리만 너무 크지 않으면 자분 가능하세요.
짐볼운동이랑 계단 오르기 운동하세요~ 전 첫째때 양수터져서 37주2일에 3.05로 자분했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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