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내년 40살에 초산맘인데. 쌤이 자분하래요 . 무섭 ..
출산 두려움
진짜 시간이 너무 훅훅 가는 요즘.. 벌써 29차네요.. 정말 얼마안남았다는 생각이드는데계속 문득 문득 출산은 얼마나 힘들까 진통은 어느정도 아플까 생각이들어서 우울해졌다가 그러네요.. 저같은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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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그래용.. 남편이나 엄마나 언니나 여튼 출산겪은 모든여사님들이랑 얘기하면 자분이든 제왕이든 출산이 무섭다ㅠ 애기가 건강히 성장하고있는건 너무좋은데 두렵고 무섭고 나오는순간 이 생명을 책임져야하고 걍 다 무서워요ㅠ
첫째 분만할때 모성애고 뭐고 나부터 좀 어떻게 해줬음 좋겠다 싶었던 그날의 기억이 떠오릅니다... 둘째 이제 23주인데 둘째는 빨리 나온다고들 하니 그 말만 믿어봅니다..
저 30주인데여 ..저는첫째를 자연분만했는데 너무오래대서ㅜㅜ이제는나이가있으니까 수술로해야된데요 그래서 넘 무서워연 ..ㅜㅜ ..회복하는것도힘들다그래구 ㅜ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도 나이 자체는 노산이라서요

저도 노산이에연 38 이요ㅎㅎ

38인데... 수술하래요? 저도 3년전 자분하고 2월이면 38살인데 .. 수술얘기없던데 ㅠㅠ 첫째를 일찍 낳으셨나요?

네 ..무려 18년전에 자분해서낳은게 첫째니까용ㅎ 지금나이도있어서 혈압도 와따가따한데용
31준데 서서히 뭉쳤다풀렸다가 너무 강하고 너무 몸이 무거워지고 허리도 아파서 남편한테 "배가 아침마다 왜그러는지 모르겠는데 너무아파서 너무 무섭고 우울해 나 출산어떡하지"" 이러면서 무서워해요..ㅎㅎ

ㅠㅠ 진짜 엄마들 화이팅이에요....그래두 동지가 있어서 힘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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