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랑 똑같..그래서 일할때는 호올스나 껌으로 달래는데 일시적.. 느끼한거 별론데 막상 짜장면 크림빵 이번에 불닭 까르보랑 로제 아주 술술 들어갔어요. 상상으론 니글니글인데 또 잘들어거니 그냥 계속 이것저것 시도해야겠어요~ 매콤한것도 계속 먹으니~ 힘들고 ㅜㅜ
입에서 단 맛이 너무 잘 느껴져요 ㅠㅠ
9주차 임산부입니다! 입덧, 냄새덧이 있는데 그래도 입덧이 막 미친듯이 심하진 않아서 이것 저것 찾아보면서 먹고있긴한데 그래도 확실히 매운게 땡기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쫄면, 김치만두, 뭐 매콤한 걸 먹어도 그 음식의 단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진다는거에요 ㅠ 같이 먹는 남편은 맵기만 하다는데 저는 모든 음식에서 단맛이 느껴져서 곤욕이에요 ㅠㅠ 그래서 속이 더 니글거리다고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근데 또 아예 단 음식은 괜찮더라고요? 예를들면 짜장면이나.. 빵? 저같은 산모분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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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매운맛이 나야하는데 왜 매운맛이 안나는건지 ㅠㅠ 저도 느끼한거 극도로 피하고 있었는데 짜장면 빵먹고 의아하더라구용..! 계속 입맛에 맞는걸 찾아봅시당 ㅠㅠ!!
저도 뭘 먹어도 단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져서 힘들어요. 평소 단걸 좋아하지 않았던터라 더 못 견디겠더라고요. 심지어 양치하고도 단맛이 느껴져요...
아! 저도요 ㅠㅠ 양치후 단맛..!! 그게 너무 싫어요 ㅠㅠ 꽤 오래가서..
저도 쭈꾸미 먹으러 갔는데 남편은 땀 흘리면서 먹는데 저는 느끼해서 먹다가 포기했어요ㅠ
헉 ㅠㅠㅠ 진짜 이상하지 않아요? ㅠㅠ 미각이 완전 고장났어요..
매일 이런게 임신인가 하고 살아요ㅠ 이상하고 낯설고ㅠ
신기하네요..ㄷㄷ 저는 좀 느끼한 거나 매운 거 먹으면 더 울렁거리거나 속이 뒤집어져서 담백한 거 위주로 먹거나 조금 자극적인거 정도 먹거든요 진짜.. 임신 증상들이 다 케바케라 알수록 신기하네요ㅠ
그쵸..! 저도 이런증상은 못들어본거 같아서.. 역시 같은 증상을 겪는분들이...
글게여ㅠ 동료 직원샘은 매운거 땡겨서 음청 먹긴했데요 그래서 애기가 태어날 때부터 피부에 막 불긋불긋한 반점들 나있었다고 보여주더라구요 좋은 건 아니니 너무 매운거 자주 드시는 건 안좋을 거 같아요ㅠ 뭐든 단맛나는 건 진짜 좀 신기하네여ㅜㅜ 입안에 양치질을 해도 잔여감? 향? 남는 거 같아서 울렁거리고 헛구역질나고 그러는 느낌은 있는데ㅠ
맞아요 ㅠㅠ 매운것도 너무 먹으면 속도 안좋고 의사쌤말로는 입덧도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하더라고여? ㅠㅠ 쉽지않아요
그러게 말이에요ㅠ 배불러서나, 낳고 고생일 줄 알았지.. 이렇게 초기부터 힘든건지 몰랐어요ㅠ 겪어보니 다신 겪기 싫은 울렁거림ㅜㅜ
저요! 그래서 자연스레 음료도 안먹고..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마저 달게 느껴져요 ㅠㅠ
맞아요 ㅜㅜ 헉 디카페인도 단맛이 있군요... 저도 커피도 안땡기고 초콜릿.. 포지타노도 달게 느껴져요 ㅋㅋ
포지타노는 달아서 안먹는데 뜬금없이 아이허브 생강캔디는 괜찮아서 그거 먹어요 ㅋㅋ 밥은 매일 매운거..아구찜 대구탕 같은거 좋더라구요!
오 생강캔디 괜찮으세요?! 맛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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