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프리랜서 vs 정규직
안녕하세요^^ 미리크리스마스예요🎄 저는 현재 30대 후반이고 24개월 아기 가정보육 중입니다! 내년 3월 어린이집 입소 대기 해 놓았는데요, 입소가 가능하다고 하여 그때쯤 다시 일을 시작해볼까 합니다! 현재 제 상황에는 2가지 선택지가 있어 보이는데요, 첫번째는 프리랜서로 하루에 몇시간 정도 일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8-6시 풀타임 정규직입니다..! 사실 36개월까지 애착형성이 중요하다고 해서 지금까지 아이 생각하면서 버텼지만, 입소대기 한 어린이집이 희망했던 조건을 갖춘 곳이라 보내보기로 생각하고 있어요 :) 만약 프리랜서로 일하면 어린이집 최소 등원일수 11일만 맞춰 보내면서 제 일도 하고 36개월 애착 형성도 같이 챙겨보고 싶은 마음인데요, 다만 아이가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계속 제가 프리랜서로 일한다면 고용불안성 때문에 걱정이 됩니다..! 한편 현재 고용 가능성이 큰 풀타임 정규직은 당장 36개월 애착은 놓치겠지만 아이들이 커서도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아이를 키워보는 삶이 처음이고 아직 아기도 어린터라 어떤 선택을 해야 장기적으로 맞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ㅠㅠ 어떻게 보시나요..? 워킹맘이 얼마나 힘들지 제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감당을 잘 할 수 있을지도 걱정이구요... 처음 겪어보는 상황이라 두려움이 큰데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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