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둘재 임신중인데 육아우울증에(첫째너무너무 사랑하고 이쁘지만 만성수면부족에 힘들어서 우울해짐 ㅜ) 산전 우울증 겹쳐서 너무 힘드네용 ㅜㅜ 진짜 호르몬의 노예 ㅠ 화나고 짜증나고 우울하고 친햇던 사람들도 다 밉고ㅠ 첫째때 총 18키로 쨖는데 둘째는 35주차에 20키로 찍었네용 ㅎㅎㅎ ㅠㅠㅠ 몸이 무겁고 불편한것도 우울해지는데 한몫하는거같아여
임신후기인데 우울증 있으신 분 계신가요?ㅠ
사실 산전우울증이다! 하고 진단 받은 적은 없는데, 배 나오기 시작하면서 많이 우울감에 시달렸어요 임신 전엔 한번도 우울해본 적 없고 항상 자신감 자존감 넘치구 자기관리 잘하던 사람이였거든요 흉통은 좁고 골반은 넓은 치형이라 스스로 몸매 관리 하며 이쁜옷 입고 구두 또각 거리면서 친구들 만나서 놀고 하던 시절이 아무래도 안잊혀져요 엄마가 되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감격스럽고 한데 엄마 되기 전과후 차이가 너무 극명하다 보니까 부딪히는 것 같달까요.. 결혼 준비하다 갑자기 찾아온 아기에 너무 행복했는데 임신막달되니 정말 배만 나와서 개구리배처럼 옆도 볼록하고..살도 찌고 남편이 자꾸 이뻐 이쁜데왜~ 이래도.. 머릿속과 맘에는 이게?이건 이쁜게 아니지..하고 생각이 들어요 그게 너무 절 우울하게 만들어요...ㅜㅜ 지금 신년이라 친구들 만나러 허락 받고 고맙다고 하며 잠깐 나갔는데 너무 부럽더라구요 나는 언제 저랬더라 이제 저럴 수도 없겠지..전에 입던 옷들이 맞기는 할까 하면서 급속도로 우울해지는데 감당이 안되네요.. 결혼+임신으로 25년 한 해는 친구들 거의 안만난 남편, 애기 낳고 나서 나이들면 남편도 친구가 필요할때가 있을텐데 소외당하면 어쩌나 생각에 내보내면서도 나도 못나갔는데 나는 이제 자유롭지도 않고 몸도 힘들고 몸의 변화는 나 혼자 감당해야했는데..하면서 내심 억울하고 부럽고 서럽고..어떻게 해야할까요Ĭ^Ĭ ......
Comment
3

진짜 임신기간 너무너무 쉽지 않은 것 같아요...ㅠ 첨엔 아가를 많이 이뻐해서 임신 사실 알자마자 너무 기뻤는데...아무도 말 안해준 것들이 넘 많아서 힘들더라구요.. 전 둘째까지 욕심이 있는데 임신+육아 병행하면 너무 힘들거같아서 고민될 정도인데 너무 존경스러워요!!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화이팅!!!🫶
임신 출산 육아 어떤것도 절대 쉽지 않고 당연하지 않은거더라고요.. 남들 다 그렇게 사니까 할만한건가 보다 싶다가도, 내 인생이 송두리채 바뀌는 일인 것 같아요. 그래도 아이를 낳고 나면 아이가 넘 사랑스러워서 그런 감정들이 녹아내리는 날들이 오더라고요. (절대 아무것도 쉬워지는것은 아님ㅠ) 잃은 것도 많지만, 아이를 보고있으면 내가 세상에 이런 행복을 하나 더 더했구나,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 같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일단 엄마의 행복이 1순위니까, 스스로를 잘 토닥여주고요ㅎ 아기 낳고도 넘 무리하게 자신을 밀어붙이지 말고 건강하게 예전 모습 회복하기를 바랄게요! 힘내세요!

제 힘듦과 고민에는 이유가 있는거라고 느껴지면서 위로가 되네요.. 저도 곧 아기가 태어나고 엄마가 될텐데 아마 짹짹이님이 말씀해주신 것 처럼 느낄 것 같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우울감에 힘들었는데, 막상 말씀해주시니까 안심이 돼요... 그런날들이 절 기다리고 있겠죠ㅎ̆̈ㅎ̆̈ 감사합니다Ĭ^Ĭ ෆ
저랑 엄청 똑같네요ㅠ 저도 임신 전에 항상 자기관리하고 입고싶은 옷 다입고 사진찍는 것도 좋아하고 ..했는데 임신후에 널뛰는 호르몬+ 15키로찌고 처음보는 몸무게에 안맞는 옷에ㅠ 매일 밤마다 울고불고 버티다보니 벌써 2주뒤에 출산이네요..이제라도 좋게생각하고있어요ㅠㅠㅠ 아기 잘 낳고 건강회복하면서 다시 예전 모습 찾아갈수 있을거라고 믿고있어요 ꒦ິ^꒦ິ

저도 3주뒤면 출산인데 점점 더 몸이 무거워지고 힘드니까 감정 조절도 안되고 마음도 복잡한 것 같아요ㅜㅜ 울면 우는대로 아기가 자기때문이라 생각할까봐 미안해지구요.. 엄마가 위대하다고 하는 이유가 있겠죠? 햇님맘님도 화이팅이예요!!
🔥 Top BFF Posts Right Now

Download Baby Billy app and check out the various concerns and tips written by other parent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