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근한 엄마, 정말 대단해요.” 😍임신을 하고 나면 하루에도 몇 번씩 몸 상태가 달라지고,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차거나 피로가 몰려오는 날이 많아져요. 그런데도 맡은 자리에서 묵묵히 하루를 버텨내는 일, 누가 뭐래도 정말 쉽지 않은 일이에요. 직장에서 ‘예비엄마’라는 이름은 때로는 배려를 받는 듯하지만, 또 때로는 눈치가 더 앞서는 자리이기도 하죠. 그래서 베이비빌리가 준비했어요. 우리 엄마들이 더 편해지고, 더 안전해지고, 더 존중받을 수 있도록 꼭 알아두면 좋은 임산부 직장생활 가이드! 함께 살펴볼까요? 💙

직장에서 내 몸을 지키는 자세 가이드출근한 우리 엄마들 화이팅!!!

1️⃣ 서 있을 때, 어떻게 버티면 더 편해질까?

장시간 서 있는 건 배·허리·다리에 부담이 바로 와요. 직군이 무엇이든, 서 있는 시간이 길수록 통증 누적이 빨라요.🚶🏻‍♀️

• 한 자세로 오래 서 있지 않기
발을 가볍게 바꾸면서 체중을 좌→우로 번갈아 이동해 주세요.

• 발 뒤꿈치에만 체중 싣지 않기
발바닥 전체로 체중을 분산하면 허리·골반 부담이 줄어요.

• 종아리·발목 틈새 스트레칭
까치발 들기, 발목 돌리기 정도도 피로를 많이 낮춰줘요.

2️⃣ 앉아 있을 때, 몸이 덜 아프려면?

사무직처럼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허리·골반·다리에 압박이 훨씬 크게 쌓여요. ‘앉아 있는 동안 편한 자세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앉아 있는 시간을 적당히 끊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에요.💻

• 다리 꼬지 않기 (중요!)
다리를 꼬고 앉는 자세는 골반 틀어짐과 혈액순환 저하의 지름길이에요.

• 의자 깊숙이 앉아 허리라인 살리기
등받이가 허리를 받쳐주는지 꼭 확인해 주세요.

• 배가 눌리지 않도록 책상·의자 높이 조절
임신 후기로 갈수록 배가 불러오기에 가구 사이즈 조절이 정말 중요해져요.

• 1시간마다 자리에서 일어나 1~2분 걷기
잠깐 서서 걸어주는 것으로도 혈액순환이 완전히 달라져요.

눈치 보이지만 꼭 챙겨야 하는 임산부 직장 내 권리챙길 건 챙겨야지! 아좌좌

임산부의 권리는 부탁이 아니라 법으로 보장된 안전 장치예요.⚖️ 엄마가 잘 챙겨야 아기와 몸이 안전해요. 권리를 당당하게 사용하는 것은 ‘배려를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지키는 일이에요. 아래 항목들을 천천히 살펴보고, 지금 내가 직장에서 이 권리들을 제대로 보장받고 있는지 꼭 확인해보세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1일 2시간)

✔️임산부 검진휴가 (연차 차감 X)

✔️야간·휴일근로 제한 요청 가능

✔️유해·위험 업무 전환 요청 가능

✔️출산 전후 휴가 90일 보장

✔️유산·사산 휴가 보장

✔️임신·출산 사유의 부당한 인사조치 금지

임신 시기별 직장생활에 건강 지키는 방법집가고시퍼효

임신 초기(1~12주)

입덧과 피로가 심한 시기라, 무리한 일정은 피하고 가능한 한 자리 이동을 줄이는 것이 좋아요. 몸이 보내는 신호를 잘 살피며 천천히 움직여주세요.🌿

임신 중기(13~28주)

컨디션은 안정되지만 🫄🏻배가 점점 불러오는 시기예요. 그래서 한 자세로 오래 있지 말고, 업무 환경을 내 몸에 맞게 재정비하는 것이 도움이 돼요. 허리와 골반이 편한 자세를 자주 찾아 주세요.

임신 후기(29주~)

허리·골반·다리 부담이 커지는 시기라, 근로시간을 조절하고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는 일은 줄이는 것이 좋아요. 🚽화장실을 자주 가는 것도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니 마음 쓰지 않아도 돼요.

임신은 몸보다 마음이 더 예민해지는 시기예요. 특히 직장에서는 작은 말에도 울컥하거나, 과거의 내 모습과 비교하며 스스로를 탓하기도 하죠. 하지만 잊지마세요! 지금의 당신은 몸 하나가 아니라, 두 사람의 하루를 동시에 버티고 있어요. 지금 정말 잘하고 있어요. 베이비빌리가 늘 곁에서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