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직장다니고 거주하는 사람이예요. 저는 28주 경에 남편이랑 같이 한국 들어와서 출산하고, 다음달 중순에 아기랑 같이 들어갈 생각입니다. 아무래도 친정엄마 있는곳에서 산후조리하는게 마음이 놓여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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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거주 한국출산하신 분 계시나요?
꼬물꼬물 쌍둥이 둘 엄마예정이에요, 지금 9주차고요. 가까운 해외(일본) 거주중인데 다태아임신은 하이리스크임신이라 무조건 종합병원에서 낳을 수 밖에 없대요. 그래서 주변 종합병원 몇군데 전화돌리니 가장 가고싶은 곳들은 이미 예약이 꽉차서 집에서 좀 떨어진 곳으로 일단 예약을 겨우 잡아놓긴 했는데… 이럴거면 그냥 한국에서 낳는게 나은 거 아닐까 남편이랑 이야기하게 됐어요. 일도 있어서 아가들은 계곡 일본에서 키울 것 같은데 한국가서 낳으면 부모님도 계시고 마음은 편할 것 같기도 해요. 하지만 계속 한국에 있을 순 없고 저도 친정에 의존하기보다 애들아빠랑 둘이서 아이들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 백일 지난 후에는 일본 집으로 돌아올 것 같아요. 남편도 육아휴직 사용할 예정인데 말도 안통하는 친정에서 오래 지내는건 남편나름 힘들것 같기도한데 그래도 산전후는 친정가족과 함께 있고싶기도하고… 지금은 입덧이 심해서 뭐든 결정하는거도 다 귀찮고 찾아보기도 힘들고 그래서 게으르게 이렇게 여기에 구구절절 늘어놓게되네요 ㅠㅜㅠㅠ 비슷한 경험 있다면 조언주신다면 정말정말 힘이 될 것 같아요ㅜㅜㅜㅜ
コメン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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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친정에 기대고싶지요 ㅜㅜㅜㅜ 벌써 출산병원은 정하셨나요?
전 이미 올해 2월에 출산했어요 ㅎㅎ
아 그랬군요! 아기 벌써 3개월이군요! 임산부검진은 홍콩에서 하시다가 한국 들어와서 후기검진 하신건가요? 아기들 예방접종도 한국에서 하시고 남은건 담달 홍콩 가셔서 이어서 하시는거지요? 연계가 원활이 될까도 미리걱정이네요 ㅜㅜㅜㅜ
退会した会員
저는 유럽 살고 있고 비자문제 때문에 여기서 낳아야 돼요ㅜㅜ 매번 검진 받으러 갈 때마다 말도 안 통하고 한국처럼 자주 검사를 하는 것도 아니라서 답답하네요ㅜㅜ 정보 찾는 것도 힘들어요 그래서 둘째는 꼭 한국 가서 낳아야겠다 생각 중이랍니다ㅜㅜ 가능하다면 친정 있는 한국 가서 아기 낳으세요!
너무 고생하시겠어요 ㅜㅜㅜㅠㅠㅠ 비자문제도 있군요 ㅜㅜㅜ저는 또 고위험이라 일찍 가서 더 오래 있을거같은데 비자 제대로 알아봐야겠어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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