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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봐주세요!

안녕하세요 21주째 총총이를 품고있는 맘입니다! 너무 고민되는게 있어서 의견을 물어보고자 글을써봐요 저희 신랑은 강아지를 키워본적이있는 강아지와 아이를 너무 사랑하는 다정한 남편입니다 강아지에 대해서 척척박사고 항상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왔는데 사실 저는 강아지를 키워본적도 없고 절대 키울수 없다 주의인 사람이거든요 ㅠㅠ( 물론 강아지를 귀여워하긴해요!) 왜냐하면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고 키울때의 비용,아팠을때의 수술비, 어디 외출하거나 여행갈때 신경써야 한다는점과 헤어질때의 슬픔까지 ㅠㅠ 등등 여러가지 생각때문입니다 근데 어제 저녁 아시는 분이 3살 이쁜 실버푸들 아이가 있는데 키워볼 생각이 있냐고 신랑과 저한테 연락이 왔어요 당연히 신랑은 너무좋아 방방뛰고 아이가 줄 기쁨처럼 강아지가 주는 기쁨도 크고 강아지랑 아이랑 같이 키우면 정서에도 좋고 등등 얘기를 하며 기분이 업되서 저를 설득시키기 시작했어요 ( 만나고 결혼하고 기간이 5년째인데 한결같이 강아지 키우고싶다고 노래 불렀거든요;)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니까 마음이 흔들렸다가 (이렇게 좋아하는데 내 생각만으로 무조건 반대를 하는게 맞는건지 ...) 또 현실적으로 키우는게 정말 괜찮을까 아이를 키우면서 강아지까지 케어하는게 될까 ㅠㅠ 머리가 혼돈의 카오스입니다 제가 키워본 경험이 없어서 이렇게 극 현실적으로만 생각하는건지 .. 키워보시거나 키우는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어서 아침에 눈뜨자마자 몇자 적어봐요 😢

댓글

16

  1. 저도 지금은 없어선 안될 소중한 8살 보더콜리 키우지만 처음 남편 때문에 데려왔을때 근 1달이상을 육아 우울같이 울고 힘들고 짜증내고 했어요. 지금이야 제가 임신했어도 서로 적응하고 가족같은 관계가 되었지만 제가 쓴이님 같은 경우라면 저는 데려오진 않을 거에요. 강아지는 어린 애기랑 같아서 챙겨야 하는데 아직 아기도 태어나지 않은 상태에서 데려오신다면 너무 크게 힘드실것 같아요. 정 입양을 생각하신다면 아기 좀 크면 그때 다시 생각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2. 저는 비추요! ㅠㅠ 저희는 결혼하고 얼마 안되서 지금 3년째 우리집 최고사랑둥이 실푸를 키우고 있어요. 현재 저는 임신 21주 됐구요!! 저희는 임신 전부터 강아지를 키우고 있어서 당연히 앞으로 아이와 잘 지내는 법에대해 공부하고 노력할테지만, 총총맘처럼 아직 키우시기 전이라면 반대합니다ㅠㅠ 애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도 강아지 한마리 키우는게 진짜 보통일이 아닌게.. 저희 프로여행러 였는데 이제 강아지 같이 가는거 아니면 가지도 못하고 물론 같이가도 좋고 재미있지만 못하는게 너무 많고 신경쓸것도 많고 이걸 앞으로 15년 더 해야해요. 저희 강아지 원인모를 희귀병에 갑자기 걸려서 평생 관리해야되요. 당연히 저희 강아지가 갑자기 아플거라고 예상 못했습니다. 강아지가 아프지 않다는 보장만 있어도 유기견 더 데려다 키우고싶은데.. 그건 알 수가 없으니까요 ㅠㅠㅠ 여태 들어간 돈만 수백, 앞으로 들어갈 돈도 무시못하구요. 물론! 다 떠나서 저희 강아지 너무너무 사랑하고 진짜 아끼고 앞으로도 평생 함께할거지만! 사랑하는 마음과 별개로 현실적으로 힘든부분이 많아서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리고싶어요. 주변에 알러지로 인해 강제로 입양보낸 사례도 많이 봤고..ㅠㅠ 그냥 그 힘든 길을 가지 않으셨으면 해요 아이의 정서적인 부분 강아지 아니더라도 충분히 채울 수 있어요. 너무 고민이시라면 임보를 한번 해보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그럼 윤곽이 좀 나오지 않을까요 ㅠㅠㅠ

  3. 저는 9살 중형견(25키로) 9년째 키우고있어요^ㅡ^ 물론 힘든점도 엄청 많지만 행복한 부분도 엄청 많아요🤣3살 푸들이면 그래도 털도 덜날리고 괜찮을거 같아요~ 1-2살까지가 에너지가 장난아니거든요ㅠㅠ 6-7살 이후에는 병원비가 쬠 많이 드는점 미리 알고계셔요ㅠㅠ 노견으로 갈수록 잔병치레가 많아지더라구요ㅠㅠ

  4. 새끼 강아지라면 주인과 애착형성이나 교육이 잘 될것 같은데 이미 자란 3살이면 더 맞추셔야할 게 많을 것 같아용 ㅠ ㅎㅎ 저는 집에 3살짜리 고양이가있고 힘든건 생각 안하지만(이미 각오해서..) 서로 정 쌓고 해야하는 일 많으실 듯 해용 ㅠ !

  5. 22주 6멍들과 함께 살아요.물론 아직 아기가 안태어나서 얼마나 힘들진 다 알 수 없지만 총총이맘 같은 경우라면. 전 반대의견를 드리고 싶네요. 아기도 힘들텐데 첫정으로 함께 하지 않은 강아지라면. 여러모로 부부 갈등의 원이 될 수도 있을거라. 금전부분과 산책 등 시간적인 부분 정말 중요하고 또 아기 입장에서 위생적인 부분까지도 아마 신경쓰이실 거에요. 의견차가 생기면 생길 수록 강아지는 짐이되고 미움의 대상이 될 수도 있어서. 아기에게 강아지는 정서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얘기가 있어요. 강아지 보호자가 강아지를 사랑과 정성으로 대하는 모습을 아기가 보면서 자라기 때문이라는 글이 많은데 아기가 어떤 모습을 보고 자라게 될지에는 부부의 역할이 엄청 크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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