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에는 좋은게 좋은거라 아이한테 좋을거라는 이름을 쓰게 되어있어요! 저희 첫애도 돌림자 써야한다해서 몇가지 골라놓고 있다가 아기 태어나고 태어난 날짜, 시간가지고 철학관 갔더니 돌림자 한자가 아기한테는 안좋다는 말이 나와서 시부모님도 바로 오케이하셨어요. 아기한테 안맞다는데 어쩌겠어요! ㅎㅎ 어른들 욕심이죠!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아이이름 결정 (부모의 선택vs시댁부모님)
안녕하세요 :) 고민하느라 오늘도 밤을 설치고 있네요ㅜㅜ... 처음 아기 초음파 보고 온날부터 저희 부부가 정한 아기 이름이 있어요~ 해외에서 살고있어서 외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쓸수있는 이름을 한참전에 골랐었고 지금 27주차가 되서야 시댁에 아기이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어요(시댁은 한국에 계셔서 연락을 자주하는 편이 아니거든요..💦) 근데 갑자기 돌림자 이름을 얘기하시더니..(완전촌스러워요ㅜㅜ)이름을 생각해서 나중에 알려주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제 생각에는 제가 열달동안 품은 아기고 목숨 걸고 낳을 아기인데.. 이름도 제맘대로 결정하지 못하는가..? 라는 생각에 억울한 마음이 들어서요...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ㅜㅜ.. 한편으론 양보해야하나 싶기도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그러고싶지 않네요ㅜㅠ... 어떤게 현명한 선택일지..또 하소연하고싶은 밤이네요😭😭
댓글
32
아이가 외국에살거잖아요 ㅋㅋ 저도 캐나다거주중인데요 안서운하시도록 잘 돌려말했어요! 외국에서 한국이름발음이 너무나 어렵고 다 다르게 발음을해버린다~ (특히돌림자쓰면 발음이 다 제각각이죠;) 굳이 애가 태어나자라면서 혼동하지않도록 한국에서도 외국에서도 쉽게발음하고 쓸수있는 이름을 사용하고싶다~ 하셔보세요~! 그리고 혹시나 그럼 영어이름따로하고 한국이름도 따로등록해라 하실수있잖아요~ 그러면 이 아이가 동일인인지 확인하는절차가 매우복잡하다더라~ (실제로그랫어요, 영사관직원이 혹시 이아이가 나중에 한국에서 경제활동을 하려면 본인확인을해야하는데 이름이 한국따로 외국따로인경우는 확인절차가 매우 복잡하다라고..) 저는 한국이름을 미들네임에까지 넣는 긴 이름을 너무싫어했어서 이렇게말씀드렸더니 이해하셨어요~!
미리 선수쳐서 이름 생각해둔거있다고하세요.. 만약 한자이름이 필요하다 막 그러시면 생각해둔 이름으로 철학관에 한자만 받을거다 뭐 그렇게 좋게좋개 이야기하셔요.. 아니면 철학관에서 이 이름을 강추햇다고!!! 하세요!!! 애기이름이 하루이틀쓰는것도아니고... 중요한것같아요
돈주고 모르는사람한테 내새끼 운명을 맡기는 것 보다는 그 아이를 만들고 품은 부부가 정성들여 짓겠다고,,한두번 봐드리기 시작하면 뭐든 강요하실 거예요. 유치하게 무슨 돌림이냐구;; 촌.스.럽.다.고. 트렌드에 맞게 영어 이름과도 어울리거나 바로 영어이름으로 쓸 수 있는 걸로 짓겠다고 신랑입 빌려서 꼭 말씀 드리세여ㅜ 시어머니 고집 잘 꺾으시길^^


탈퇴한 유저
시댁문제는 언제나 조심스럽고 머리아프네요..진짜 이걸 시작으로 다른 문제들도 다 강요받을까봐 걱정이네요😭 결혼초반에 잘 해결하고 넘어가야겠어요ㅜㅠ 앞으로 질질끌려다니는 시댁관계라면 못버틸것같아요ㅜㅜ
어휴... 저도 내새끼 내맘대로 이름 하고 싶은데 가부장적인분이라 자기가 꼭 짓겠다네요... 남편도 효자라 아무 말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스트레스받아요 ㅠㅠ


탈퇴한 유저
어휴...효자가 꼭 좋은것만은 아닌것같아요...^^ 저희 시아버님도 가부장적이신 느낌이라 ...ㅜㅠ남편 닥달해서 말씀드릴거지만..결과가 어떻게될진 걱정이긴해용ㅜㅠ...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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