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태교 안해여~ ㅜ 주말부부에 첫찌보랴바빠서요ㅜ 그나마전 뜨개질?로 요즘 들어 다시햇고요 첫찌때는 아빠가 노래부르는거 좋아해서 태교겸사겸사 애기듣기좋은거로 불러달라 햇어요 굳이 태교하자 라고 하진않았고 스트레스만주지 말라 햇어요ㅅㅎ
2022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아빠의 태교 참여도 (어쩌다보니 남편흉)
다른 분들은 어떠신가요? 저희집은 1도 없네요, 튼살크림도 저 혼자 바르고, 산책도 저 혼자 하고, 청소 설거지 밥차리기 같은 집안일도 다 저 혼자 합니다. 임신하고 달라진 건, 신랑이 5ㅡ6번 정도 요리해준거? (제가 정해놓은 메뉴 볶거나 굽는 정도) 입덧 심한 초기땐 반찬 다 사먹었던거 정도예요. 하루에 한 번 정도 한 10초 뱃속 아기와 인사해요, 강제로 배 위에 손 얹어놔도 1분을 못 참더라구요. 퇴근 후, 본인 운동 할꺼 다 하고, 친구 만날꺼 다 만나요. 지금 시기가 호르몬 영향으로 우울할 시기라는데, 남편탓 아니고 그냥 제가 예민한거면 좋겠네요. 혹시 저희집 같은 집이 있으면, 다른 맘들은 어떻게 극복하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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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노래 불러주기도 좋네요~ 아빠태교에서 조금 벗어나서 그냥 제가 기분 좋은걸 태교로 삼기로 마음 먹었어요, 저도 뜨개질ㅎㅎ 산책도 하구요, 유튜브로 카페음악도 찾아듣고, tv에 조인성님 나오는 프로도 찾아 보구요ㅋㅋ 진짜, 그러고보면 우리 신랑님들 스트레스 안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예요ㅋㅋ

아빠가 좋아하는걸로해서 하면 좋을것같아요 저도 노래좋아햇어서 같이 부르면서 태교햇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첫찌는 노래좋아하고 노래도 곧잘부르고 외우고 춤추는거 좋아해요^^
저는 주말부부라서 주말에 남편한테 동화책 읽기 시키는데요 그것도 하기 싫어서 밀린 숙제 하듯이 하는 남편 보고 화가 나서 걍 서재에 다시 꽂았어요ㅎㅎ 태어나면 달라지려나 싶은데 아직 본인은 실감이 잘 안나는거 같더라구요. 저를 대하는 태도를 봐도 살찌고 배나오구 약해진 마누라 대하듯 대하는걸보면 ㅎㅎ

요새 거울보기 진짜 싫죠ㅜ 애기때문인거 알지만 그냥 돼지같아보여요... sns에는 어째서 팔다리 늘씬하고 배만 나온 엄마들이 많은지. 이제 출산 몇 달 안남아서, 우리도 순산위해 걷기도하고 운동하자구요, 나중에 건강, 몸매 회복도 빨라지길 바람서. 제 친구는 보통 몸이였는데 출산하고 좀 지나니까 외려 더 날씬이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동화태교는 ㅎㅎ 전 깔끔하게 오디오북으로 듣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중에 어딘가에 기록할꺼예요, 우리 아가 동화태교는 어플이 다 했담서 ㅎㅎ
저희도요 ㅋㅋㅋ 제가 요즘왜 씩씩이한테 인사안해줘? 하면 씩씩아 아빠야~ 1초 끝이에요 책읽어주기 크림발라주기 1도없어요.. 시키면 할텐데 자발적으로는 절대 안하는

저희집 얘기네요 ㅎㅎ 시켜도 힘들다고 안해줄 때 많아요, 복불복! 그럼서 친구 만나러는 뛰쳐나가는거보면 콱 쥐어박아주고 싶죠ㅋ 아유, 그냥 남자는 아무리 나이먹어도 애라는 말이 맞나봐요, 큰아들이예요 그냥 ㅋㅋ 뭐 저도 가고싶은데 못가고 먹고싶은거 못 먹으면 말도안되게 떼부리고 서운해할 때 있으니까 퉁 치죠 뭐ㅋ
전 남편태교 전혀 신경안써요~ 태담포기ㅎㅎ 그래도 집안일은 잘 도와주는 편이라 그냥 장단점이 있으려니~ 합니당 ㅎㅎ

어머나, 집안일 잘 도와주는 것만해도 너무 좋죠ㅠ!! 전 그냥 내 일이다 생각하는게 더 맘 편하더라구요, 집안일 함께하기는 그냥 포기예요ㅋㅋㅋㅋ 청소고 뭐고 맘에 안들어도 적당히 살려구요, 대신 먹는건 중요하고 둘 다 요리 힘드니(안하니) 외식 등 돈으로 많이 써버리고 있어요ㅜ껄껄
태교를 왜 억지로 시켜야하는지도 모르겠지만 ㅠ.ㅠ 남편의 태교가 왜 필요한지 교육을 좀 시키셔야할 것 같아요. 특히 아빠 목소리를 아기에게 들려주는건 교감도 그렇고 아기 발달에도 훨씬 더 도움이 된대요. EQ는 물론 IQ 높아질 수 있대요. 아빠가 임신도 부부가 함께 하는 거라는 인식이 부족하신것 같아요ㅠㅠ.. 늦은 감 있지만 지금이라도 임신은 부부가 함께 하는거다. 내가 임신의 과정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양보하고 변화하는 게 있는 만큼 남편 너도 신체적으론 아니더라도 정신적으론 이 임신 과정에 동참해야함을 알려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맘님의 호르몬때문 예민함 때문이 아니라 남편분이 너무 하세요ㅠㅠ임신은 같이 한거지 혼자 하신거 아니잖아용... 지금 임신 과정에서도 남편 참여가 낮다고 느끼신다면 출산 이후라고 남편이 변할까요ㅠㅠ...???? 출산 이후 혼자 하시는 육아에 더 지치고 더 우울하시고 맘 아프실 거에요... 맘님이 혼자 극복하실 문제라기보다 나중을 위해 지금이라도 남편 협조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행동 변화 필요해 보여요.

저도 가장 걱정했던게, 바로 그거예요! 임신때도 이러면 애기 나오고나서 육아는 완전 독박쓰는거 아닌가해서 두렵더라구요. 저희 조리원은 신랑 입실이 안되지만 출산전후에 신랑 동반 교육이 좀 있어서 강제로 좀 데려가서 교육도 시켜보려구요ㅎㅎ 출산이랑 육아 휴직 들어가면서 아무래도 주양육자는 제가 되겠지만, 아가랑 제가 따뜻하고 안전한 집에서 좋은 음식 먹으면 쉴 수 있도록 신랑도 나름 열심히 일하는거라 생각하려구요. 취미나 운동도 본인 숨 쉴 틈 있어야 또 열심히 돈 벌어오지 않겠나, 좋게 생각해주려구요. 지금이랑 달리, 그때가서 또 독박이라고 활활 타오르거나 눈물바다 될 수도 있겠지만. 우리 베동님들이 써 준 글 계속 읽으면서 맘 다잡아보려해요. 정 힘들어지면 하루 이틀 날 잡아서 친구든, 친정이든, 호캉스든 외출해보죠 뭐ㅎ 신랑이 하루쯤 온전히 아가 맡다보면 신랑도 육아 어려움을 이해하고, 저도 휴식이 되고 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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