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진짜많이왔는데ㅠ속상하시겠어요ㅠ그래도몸상하시지마세요 손해에요ㅠㅠ 남편이 상해야지ㅠ맘님이상하는건하지마세요ㅜㅜ건강하셔야해요ㅠ
2022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너무 속상하네요
너무 속상해서 쓴글이긴 한데...불편하다고 하시는분이 있다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내용이 조금 길어요... 신랑이 임신전부터 술버릇이 안좋아서 그걸로 이혼하내마내 정말 자주얘기를 했었어요 임신하고서도 술먹고 늦게들어오고 술먹고 집에들어와서 저한테 술주정 부리고 정말 너무싫어서 약속을 하고 세번약속을 안지키면 알콜상담 받으러 가자고 까지 했어요 오늘 제가 속한 소모임 사람들이 집에 놀러왔고 기분좋게 술들을 마시다가 결국 신랑이 또 선을 넘어서 어쩔수없이 사람들 앞에서 싫은티 내면서 술 그만먹으라고 잔소리했네요.... 사람들가고서 앞으로도 조심해줘라 사람들앞에서 그렇게 자기한테 얘기하기 싫다 그러니 잘못했다 그랬다가 토요일에 또 술약속이 있다서 그럼 거기가서도 조절 잘하고 적당히 안취하게 먹어줘 그랬더니 왜 일어나지도 않은일을 가지고 뭐라하냐고 자긴 잘못한게 없데요 그래서 서로 언성이 높아지다가 진짜 애기아빠 될 준비가 된게 맞는거냐고 왜 내가 임신중이라도 내가받는 스트레스의 원인인 술 조절을 못해주냐고 그러고 이럴꺼면 이혼하자했어요 그러니 자기가 우습냐는등 부터 시작해서 넌 뭐가 그리 잘났냐 그러고 진짜 서로 소리지르고 싸우다 화나서 저 머리쥐어뜯고 손으로 벽치고 난리를쳐도 모른척 자기할말만하고 리모컨던져 부시고 그러드라구요 그럼 니가 보기싫어하는 니 애기랑 나랑 나가 죽어줄께하고 진짜 이 장맛비에 그냥 맨몸으로 나갔어요 정말 따라나오면서 미안하다도 아니고 더 악에 바쳐 소리지르면서 너 당장이리안와 그러고 오라고 그러고 결국 친정부모님한테 밤 12시반에 전화해서 자기가 지금가겠다는둥 오ㅏ이프가 미쳤다는둥 별소리를 다하더라구요 저도 나가고 자학하고 그런게 잘한건 아닌걸 너무 잘 아는데 진짜 이러려고 어렵게 아이 생긴건가 싶기도하고 애기지키겠다고 혈압이랑 당뇨조절하며 혼자 노력하는게 디게 비참하고 무의미해지더라구요. 집에와서 바로 뜨거운물로 샤워하고 눕긴했는데 참 너무 속상하고 답답하네요...진짜 벼랑끝에서 손가락하나 걸친기분이고 괜히 애기한테 미안하네요 너무 내일아침 본인이 시부모님한테 전화할꺼고 오늘 모임으로 저희집왔던 사람들 증인으로 불러세우래요 내일법원가지고 누가 법정처벌받는지 두고보자네요.
댓글
46

네네ㅜㅠ 안그래도 친정부모님도 왜 니몸 상하게하냐고ㅜㅠ

맞아요 맘님몸상해도 상대방은 아무것도몰라요..맘님몸은 건강히 있으시고 팩트공격으로조지셔야합니다ㅠㅠ 건강잘지키세요ㅠ맛난거드시구요
에고…비 오는 새벽에 고생하셨네요ㅠㅠㅠㅠㅠ술에 취한 사람은 대화도 안통하고 뭐 기억도 못하고… 술은 누가 만든걸까요,,정말 싫어요ㅠㅠ

진짜, 원래 술먹었는데 이젠 술병도 꼴도보기싫어요
에공...임신기간에도 그러시면..아이태어나서 육아하실때도 더 힘드실수있어요..지금이문제를 해결못하면 계속 그럴가능성이높죠 진짜 ㅜ아이도있는데 이혼까지 생각하진못하실것같구 꼭 상담받아보게하세용 그리고 술취했을때 행동 다 촬영해놔요~~자학하지마여ㅜ본인과 아가를위해서!!아가도 엄마의슬픔을 다느낀대요

저도 솔직히 이번계기로 이혼도 생각하고 있어요, 이상태로 애기출산해서 키워봤자 애기한테 도움하나도 안될꺼 같고 정말 어제 너무 정이 다 떨어져버려서 치난시 애기 혼자키움 혼자키웠지 하고 말아버리게 되네여 진짜 자학하는거 너무 싫은데 소리지르고 울부짖어도 눈하나 까딱하질않더라구요...어제 괜히 집에와서 계속 배만지면서 엄마가 미안해 엄마는 너 잘지낄꺼야하고 계속 그랬네요ㅠㅠ
안녕하세요 .. 저랑 똑같은 고민을 하고계시는분이 계실줄은 몰랐어요 .. 저도 22살에 임신 15주차 들었습니다 허구언날 술 쳐먹고 나이어리단 이유로 자기가 옳다는 생각에 저를 무시하고 말이 안통하면 소리부터 지릅니다 제가 술그만 먹으라 말하면 너는 밥 그만 먹어라 라고 말하고요 아이한테 너무 미안하지만 지우고 이혼 할 마음도 있구요 창창한 나이에 괜히 한사람 한테 잡혀서 내 인생 망하는거 아닌가 싶고 그러더라구요 자기는 술 조절 한다고 하나봐요 그래도 일주일에 3~4번 저 냅두고 술 먹으러 갑니다 아플땐 아프다고 말하면 술먹느라 정신없고 취해서 다음날 아팠냐고 물어보고요 술먹고 대화를 자꾸 하려고 해서 어짜피 소리 지르고 끝날 대화를 하지 않겠다 하였더니 기분 나빠하며 자러 갑니다 다음날 먼저말했습니다 앞으로 술 이렇게 먹고 들어올거면 차라리 나가서 자라고 아니면 내가 나가서 자고 들어온다고 그랬더니 또 미안하답니다 하지만 또 반복됩니다 그래서 술 약속 있는날은 제가 그냥 차에서 있던지 밖에 산책하다 늦게 들어갑니다 진짜 ㅠ 제가 나이가 어려서 이런취급을 받나 싶고 이렇게 사는게 맞나 싶어요 .. 죄송해요 말할곳이 없어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 아 다른사람들은 남편이 착하고 순한줄압니다 밖에서 제 흉을 좀 보고 다녔더라구요 ㅋㅋᩚ…

와 너무 공감되네여...저도 심지어 어제 15주 됐어요...진짜 어제 결혼하고 역대급 후회를 했어요. 차라리 일찍 헤어질껄 그랬나? 저희도 술 줄일께 하구선 집밬에서 안마시면 집에서라도 마셔요. 그래서 일주일 3~4번 진짜 기본이구요. 저번에도 악몽꿔서 코콜이 심해서 거실에 자는 남편한테 일어나서 옆에와서 자랬더니 그날 술떡되서 자구선 옆에 누워봐 하고는 절 발쿠션으로 쓰더라구요 애기 있는 배에다가 발올리고^^......

진짜 .. 제 남편이랑 똑같애요 .. 저랑 밥먹을때도 술 먹고 치킨먹으면 치킨은 맥주랑 먹어야지 하고 고기먹을땐 고기에 소주가 빠지면 안되지 하고 먹고 진짜 보면 정 뚝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저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요 아침 9시에 나가서 거의 9시쯤 들어옵니다 집에 있는 시간이 적다보니 집안일을 거의 못합니다 집에 오면 안되있는것들은 하구요 남편은 프리랜서라 집에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한테 매일 하는말이 내가 돈도 벌어오고 집안일도 하고 이게 맞는거냐고 진짜 ㅠㅠㅠ 내친구들은 다 놀고 남자만나고 다니는데 나는 뭐하는거지 생각만들구요 .. ㅠ 지치네요 정말

술 적당히 기분좋게 먹으면 너무 좋지만 과하게 먹으면 독이 되는거같아요 피임잘하다 한번 실수로 인생이 바뀐 기분이네요 ㅠ

우와...어쩜 술먹는 이유가 그렇게 똑같을까요? 저희는 제가요리하면 오늘은 안주가 좋아서라며.....하하 저희는 신랑이 일찍 퇴근하고 제가 쉬는날이 많아요 그래도 빨래는 본인이 하겠다 해놓구선 요새 가뜩이나 날도 덥고 습한데 한통씩 가득채워하는거 있죠.,? 건조기나오면 정리할때도 도우라 그러고 어제도 술먹고 성질내면서 임산부 뭐가대수냐고 니혼자 출근하고 니혼자 퇴근해 이러더라구요 매일 데려다준마냥ㅋㄱㄱ일요일 하루 데려다 주면서ㅋㄱ
술문제는 죽어야 끝나요 그게 팩트에요... 알코올 의존에서 알코올 중독으로 갈거고요 단순 중독 문제가 아니라 뇌가 망가져서 나중엔 알코올성 치매증상으로 자기가 한 짓 기억도 못할겁니다..... 말해도 안되면 그냥 처음부터 이혼이 낫고요 그래서 주변에 보면 그래도 사는 경우엔 여자가 참고 살아요 애들 때문에요.. 문제는 애들이 엄마를 무능력하게 생각하고 아빠를 싫어하게됩니자..

진짜 항상보면 자기가 간암 걸려야 정신차리려나 싶더라구요. 맨날 니건강생각해서 술이든 담배든 줄이자해도 안줄여서 애기임신해서 애기위해서라도 줄이자해도 말만 그런식으로 대답하지 결국 돌아오는 행동은 똑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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