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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지하철에서 황당했어요

임산부석에 임산부 뱃지 가방에 하고 앉아 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 오시더니 쇼핑백으로 제다리를 툭툭 치시더니 일어나라는거에요 벙쪄서 일어나 드렸더니 눈 감고 한정거장 가시더라구요 ! 처음에는 이게 무슨 일인가 싶어서 당황 스러웠는데 옆에 앉아계셨던 젊은 남자분이 할아버지 한번 저 한번 쳐다보면서 배를 쓱 보시는데 기분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ㅠㅠ이제 16주라 배가 많이 안나와도 임산부인데 눈물 나는거 참았네요 ㅠㅠ

댓글

24

  1. 그냥 져 임산부에요 하고 무시하고 앉아계시지 ㅠㅠ 너무 몰상식하네요 ㅡㅡ 뱃지까지 잇엇는데

  2. 얼떨결에 당황하셔서 양보하신거죠? ㅠㅠ 에휴 얼마나 속상하셨을까요 ,, 제 꿈은 곱게 늙는거에요 ㅠㅠㅠ 우리는 훌륭한 어른 되자구요 ㅠㅠㅠ 맘 고생+ 서서 가시느라 몸 고생 하셨어요 !

  3. 비켜주지마세요 ㅜ 저도 지난번 할머니가 비켜달라고 했는데 임산부라했더니 옆자리분이 비켜주시더라고요. 저희도 양보받고 눈치아닌눈치봐가며 앉는건데 그런분들 양보해주시면 또다른 임산부들에게도 양보를바랄거같아요

  4. 예의없는 어르신들도 문제지만 임산부들 중에서도 예의없는 분들이 있어요.. ㅠㅠ 전 5호선 임산부좌석에 앉아서 가고있었는데, 핸드폰 보고 있는데 임산부 한분이 열차에 타서 제 앞에 서는거에요.. 음 저도 임산부니 비키진 못하고 그냥 폰 보면서 앉아있었는데, 저한테 "여기 임산부석이에요" 하시길래 저 임산부에요. 했더니 뱃지는요? 하시더라고요. 전 평소에 임산부뱃지를 가방에 달고 안쪽으로 넣어놓고 다니는지라 가방 안쪽에 있던 뱃지가 보이지 않았던 모양이죠. 엄마네 가는 길이라 무릎 위에 다른 짐도 있고 해서, 굳이 꺼내서 보여드리진 않았고 가던길 계속 가는데, 핸드폰으로 어딘가에 전화하면서, "여기 어떤 여자가 임산부인척하고 앉아있어서 난 서서가는중. 하 진짜 힘들어죽겠어" 하시는거에요. 와씨 뭐 이런 임산부가 다있어 싸우고싶었는데 꾹 참고 무시하고 왔습니다. 우리 예의있고 현명한 임산부로 지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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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앞에서 뱃지흔드는여자만난적있어요ㅋㅋㅋ 어이없음ㅋ일어나라는식ㅋㅋ

    2. subcomment icon

      별 사람이 다 있네요 진짜 ㅋㅋㅋ

  5. 나이들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네요... 무식한건지.. 사람도 많고 저라도 비킬수밖엔 없을것같지만 같이 속상하네요.. 이러네 저러네 따지면 목소리 더 높일께 뻔히 보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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