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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둘째임신 후회...

첫째임신때도 남편이랑 사이가 좋지 않앗어요 그 덕에 산후우울증도 심해졋구요.. 둘째가 생기고 남편이 예전처럼 ㅂㅅ짓은 안한다고 그러더니 똑같이 매번 싸우고 상처주고 울리네요 이번엔 예전에 연애할때 동정심으로 저랑 헤어지지 못한게 너무 후회된다며 또 제 가슴에 못을 박네요 ㅎ... 어느덧 19주차인데 포기하고 싶어요... 더이상 불행해지기 싫어요 솔직히 무서워요 미래가 보이거든요 평생 불행하고 우울해잇는 제 모습이 그려져요..그럼 둘째 왜가졋냐 욕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그러게요...왜 가졋을까요.... 매일매일이 불행하고 우울해요 죽고싶은 심정이에요....

댓글

6

  1. 저는 현재 만 24살 직장인 엄마에요.. 저희 부모님이 딱 그러셨어요 그래서 저는 이럴거면 왜 낳았어라고 많이 엄마한테 모질게 굴었어요 그래서 ㄹ차라리 이혼 생각 있으시고 첫째 홀로 키우시겠다면 전 차라리 둘째 낳지 말라고 하고 싶어요... 저희 엄마가 그러셨거든요 3명 홀로 키우기 어려우니.. 끝까지 버티다가 저 고등학교 졸업 후 이혼 하셨거든요 그러니까 두분 얼굴이 활짝 피더라구요 그거 보면서 다시한번 느꼈어요 인연엔 악연도 참 많다는걸... 전 차라리 태어나면 불행할 것 같다면 차라리 포기하는게 나을 것 같아요 물론 이건 저의 생각이지만요

  2. 포기를 안하는게 제일 베스트 지만 해도 욕할사람 없어요! 남들이 생명은 소중하다 뭐니 떠들어도 제일 중요한건 엄마에요 엄마의 판단이 제일 우선이 되야해요 !! 남말에 휘둘리지말고 내가행복해지려면 어떤선택을 해야할까 잘 생각해보세요 뭘선택하든 행복하셨음 좋겠어요

  3. 힘내세요.. 삶이 생각보다 질기고 길고, 힘든날이 있으면 결국 좋은날도 오더라구요. 편안히 주무시고 더 나은 내일을 맞이하시길 기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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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쑥쑥맘도 편안한 밤 되세요 ㅎㅎ 🌙

  4. 저도 비슷한상황이라 댓남겨봐요 어제까지만해도 지우러가니 마니 했어요 또 불쌍한 아이가 하나 태어나겠지 란 생각이 너무들고 첫째앞에서도 심하게 싸우거든요 또 크게싸우고 몸싸움하고 서럽고 반복하면서 되돌릴수없을거란 생각에 괴로워할날이 앞으로 주구장창 올거예요 첫째때도 그랬으니까요.. 저도 두렵습니다..태어나서 아기는우는데 나도 울고있을거같거든요 그래도 우리 조금만 힘내보아요 태어나면 더 괴로울거 알잖아요 그니까 지금은 연습하는거라 생각하고 조금만 강해져봅시다.. 같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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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너무 비슷하네요...ㅠㅠ 대체 임신한 와이프한테 왜들 그럴까요 태어날 애도 불쌍하게 느껴지고 첫째한테도 너무 미안해요ㅠㅠ

  5. 둘째는 또 둘째만의 행복함을 주는 순간들이 있을거에요! 사람 인생 알 수 없는 거라고 다들 그러잖아요. 진짜 알 수 없어요! 동네 모임이 있다면 만나도 보시고 남편이 상처주면 욕도 시원하게 하시고 '니까짓게 내 행복을 뺏을 수 있을거같애? 훗'(제가 가끔 이럽니닼) 하세요ㅎㅎ 뱃속 아이가 다 들었을거라고 자책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많이 많이 이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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