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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혹시 산후우울증 오신분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이제 200일 넘은 아기 육아를 하고있어요 순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아기예요 하지만 아무리 순해도 울고 보챌때는 벅차더라고요 남편도 일때문에 평일엔 육아를 아예 도와주지 못하고 주말에 많이 도와주는데.. 왜 이렇게 자꾸 눈물이 나고 살기가 싫어질까요 남편에게 말하는것도 제 상태를 말하는 것도 계속 되니 남편도 지치는지 눈치만 보고 절 조금 피하는거같아요.. 다들 어떻게 이겨내셨나요?

댓글

7

  1. 저는 아기랑 친정에 가서 있다왔어요. 아기가 순하다고 하는데도 저는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 받아서요. 특히 눈앞에 안보이면 울어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게 미치겠더라구요. 그래서 4-6개월때 친정에 2달정도 있다왔어요. 좀 나아지긴했는데 집에 다시 돌아오니 힘들어지네요.

  2. 산후우울 왔을땐 엄마가 아가랑 분리된 시간이 정말 꼭 필요해요. 주말에 혼자 외출하셔서 시간 좀 보내시고 평일에도 아가데리고 산책 잠깐 바깥바람이라도 꼭 쐬세요. 집에만 있으면 더 가라앉아요. 주변에 도움 받을 수 있으면 무조건 받고(시댁이나 친정) 그것도 안되면 저는 시터 잠깐 쓰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마음에도 환기할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ㅠㅠ

  3. 저는 남편 머리박치기 하고 정 아 너무 몸이 지치고 힘들다 싶으면 애가 울면 안전한곳에 두고 눈을 감고 명상하듯 쉬어요 그리고 남편이 뭐라하든 근양 남편한테 던지고 쉬어요 엄마가 체력이나 정신이 되야 아기도 맘 편히 보죠 솔직히 남편도 겪어봐야죠 얼마나 내가 지치고 힘든지 그리고 가고 싶은데 있으면 무조건 가야해요 주말이라도 남편 혼자 보라하고 친구도 만나고 하세요 그러니까 진짜 애 보는 엄마가 아닌 여자인 나 그저 나 자신 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4. 저만의 시간.. 한번은 꼭 혼자서 나가게 해달라고 했어요! 단 30분이라도… 그래서 주기적으로 네일하러 갔어요🤣 거기서 여러가지 잇슈도 듣고~ 뒷담도 조~금 하고 하니 기분이 좋아지긴하더라구요ㅎㅎㅎ

  5. 저희 아기도 엄청 순해서 육아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는데 남편이 많이 도와주는 편인데도 남편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말로 깎아먹는 스탈이거든요.. 말한마디로 그동안 쌓았던 공을 스스로 무너뜨려요 ㅎㅎ 남편을 아이아빠 그이상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기대를 안하니까 그나마 좀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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