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거 같아서 외로우셨겠어요ㅠ 남편하고 같이 얘기를 해보시면 좋을거같아요ㅠ 남편분도 첫째 임신때와는 다르게 육아도 하며 일을하는거라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부분일수도 있을거같아요. 얘기를 안하면 모르더라구요. 혼자서 고민을 갖고계시면 나중에 우울증올수도 있으니까 조심하세요! 저도 연년생인데 계속 힘들다하고 울었어서 그런지 둘째는 남편이 첫째는 제가 보고있어요😅 그래서 둘째는 울때 엄마아닌 아빠를 찾습니다ㅋㅋㅋㅋㅋㅋ
2025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연년생 임신 막달인데 남편한테 섭섭한게 쌓여요
연년생 임신으로 다음달 초 출산 예정인 엄마입니다 내가 호르몬의 변화인지 막달이라 걱정, 고민이 많아져서 그런지 괜히 남편한테 섭섭한 점이 쌓이더라구요..! 내가 많이 예민한 편인지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ㅜㅠ 일단 제가 섭섭한 점을 적어보자면..🥹 * 뱃속에 있는 둘째에게 관심 무 👉🏻 태담 X , 배 쓰담 X, 병원 첫째가 있어 늘 혼자 갔음 같이 가준 적 딱 한 번! * 임신 중인 와이프에게 관심 무 👉🏻 영양제 챙겨주기 X, 다리 손 등 주물러주기X, 힘든 점 없는지 물어보기X, 아기자면 자기도 잠듦 둘만의 이야기 시간X, 첫째 목욕도 만삭인 엄마가 시킴 어쩌다 늦어진 날만 같이 목욕시킴(퇴근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하자는 말 일절X) * 시댁을 중요시 여김 👉🏻 시아버지, 시동생 평일, 주말 항시 집에 계심 하지만 무슨 일이 있으면 본인이 반차, 연차 써서 출동, 시댁과 함께 나들이 갈 경우 항상 모든 가족이 남편 차로 이동( 뒷 자리엔 카시트가 있지만 와이프와 시어머니 엉덩이 맞댄채 같이 타고 감 넓은 차라도 엉덩이 맞대고 30분이상 이동한다는 것 자체가 불편함) * 첫째 돌잔치 준비 혼자 다함 👉🏻 청소, 음식 고민, 영상 만들기, 답례품 준비 와이프가 전담 남편한텐 이렇게 하면 어떨까?하고 결정만 받음 * 둘째 출산 준비 과정 관심 무 👉🏻 뭐준비 해야하는지 관심 당연히 없음, 도와준다는 말도 당연히 없음 * 둘째 출산 시 첫째 케어에만 관심가짐. * 👉🏻첫째 출산 시 어지러움으로 블러드패치 시술2회, 젖몸살 등으로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엔 관심없고 오직 첫째를 어떻게 케어할 지에만 걱정함. 나도 당연히 첫째 걱정이 가장 크지만 그래도 섭섭하긴 함 그래도 먹고 싶은게 있으면 잘 사다주고 퇴근하고와서 첫째 예뻐해주는건 고마워요..그리고 회사도 먼데 혼자 아침에 일찍 나갔다가 저녁에 퇴근하면 얼마나 힘들까 생각이 들어요..그런데 연년생 둘째 출산을 앞둔 현재 상황에서 제가 바라는 건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위로, 공감인데 그걸 모르는 것 같아 섭섭하고 어디다 말도 못하고 혼자 화장실에서 엉엉 울고있는 제가 처량하게 느껴지네요😂 위로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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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쌍둥이 낳았는데 비슷해요 근데 자연스럽게 엄마 관심이 둘째한테 쏠리니까 아빠가 첫째를 밀착케어 해주면 첫째가 크게 힘들지 않게 동생을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둘째가 집에 오는 것 만큼 그걸 첫째에게 적응시키기는게 정말 큰 일이긴 해요. 서운함은 오롯이 제 몫이라 둘째 쌍둥이 6개월 될때까지 점점 쌓여서 맨날 폭발했어요. 근데 남편도 너무 힘들어서 제가 폭발해봤자 꿈쩍도 안 하더라구요. 첫째한테 안 좋은 꼴만 보이는거 같아서 제가 마음은 다시 잡아먹었습니다…^^
맨날 힘들다 어쩐다 얘기하고 집 엉망이어도 냅두고 다리주물러라 태교책 읽어라 주문을 많이 넣으세요 ㅋㅋ 일단 남편분은 본인 일은 첫째를 잘 보는거라고 각성이 되어있는거같아요 ㅋㅋ 남자들은 애가 눈앞에 있어야 좀 실감이 나고 좀 커서 말이 통해야 더 사랑스럽다고 하대요 그리고 꼭 남편이 애기엄마가 원하는 성격은 될수없다는거 인지하시구 원하는 행동을 많이 입력하세요 말 안하고 왜 안해주지 하고 혼자 울어도 모름ㅋ
둘째 49일 됐는데 저희 남편도 오로지 첫째에게만 관심가지네요..ㅎ 정이 첫째한테만 든다네요 어이가 없지만 첫째라도 예뻐해주고 챙겨주는게 어디니~ 이러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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