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매일 아가랑 부대끼면서 내 감정을 제대로 표현하고 교감할수 있는 상대가 없어서 그런거같아요. 저는 여름학기 문센 신청해놨어요 정기적으로 외출하면서 바람도 쐬고하면 좀 낫지않을까 싶어서요
2025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마음이 힘들어요
애도 나름 저녁에 잘자주는 편이고 신랑이랑도 크게 싸우는일없이 지내는거 같은데 오늘 유난히 마음이 힘드네요 몸이 힘들어서 그런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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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이예요~ 저도 첫째낳고서 복직전까지 주기적으로 그랬어요! 뭔가 다른생각 안들게 몸을 움직여야해요~ 산책을 가거나 문센을 가거나 애 아기띠하고 백화점을 가거나! 집에만 있음 그렇더라구요!! 전 유모차끌고 동네뒷산 자주갔어요~
저도 아이 낳고 한동안은 아무런 이유 없이 눈물이 주르륵 나기도 하고 하루 하루 반복되는 일상 권태로움에 감사하기도 지치기도 하는게 많이 우울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그 때 마다 왜 이렇게 우울하지 고민도 많이 했는데 결국은 호르몬 때문이라서 방법이 없더라구요ㅠㅋㅋ 평소에도 많이 힘드시다면 상담 받고, 수유중이 아니시라면 약물 치료도 괜찮구요 가끔 그러는게 문제라면 그냥 마음을 좀 쉬게 해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좋아하는 것들로 스스로를 바쁘게 하기도 하고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햇볕 아래에 누워있어본다던지 친구랑 무작정 수다를 떨어보기도 하고요 그러다보면 새삼 내가 이런 사람이였지 하고 새롭게 버틸 힘이 생기기도 하더라구요 힘든 시간도 많지만 이젠 행복할 일이 더 많을거예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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