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들은... 귀옆에서 우는 애기 울음소리는 못듣지만.... 문밖에서 와이프가 야 라고 하는건 듣는다죠...ㅎ 애가 둘인데 우는소리에 깨는건 바라지도 않아요 ㅋㅋㅋㅋㅋ 저희애들은 밤에 잘 안울고 통잠도 일찍자서 거의 안깨고, 깨도 금방 잘 자서 그나마 남편이 아직 살아있네요 ㅎㅎ
2025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새벽에 애 악쓰고 우는데 코 골고 자는 남편...
아기가 요새 성장통이 있는지 낮밤 가리지 않고 등센서에 안 자고 보채네요. 저는 잠 못 자서 좀비 상태인데, 남편은 내일 출근해야 하니까 새벽 수유는 온전히 제 몫이에요. (이해는 합니다..그래도 섭섭한 걸 어떡해..) 근데 새벽에 애가 찢어질 듯이 우는데, 옆에서 코 골면서 세상 모르고 자는 남편 보면 진짜 속에서 천불이 나요. 어제는 제가 기저귀 갈다가 아기가 분수토까지 해서 너무 당황해서 오빠!! 하고 불렀는데, 눈만 껌뻑 뜨더니 어... 닦아... 이러고 다시 등 돌리고 자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하... 아침에 일어나서 자기는 꿀잠 잤다며 기지개 켜는데(🙄🙄🙄🙄) 다른 남편분들은 새벽에 같이 깨서 도와주시나요? 다들 어떻게 타협하고 지내시는지 궁금해요 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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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남편도 처음엔 그랬는데 요즘엔 본인이 깨서 밥먹어야되는거 아닌지 체크하고 수유하고 트림시키고 또 자요. 저희 새언니는 조카를 키울때 아기 울어도 먼저 절대 안일어나고 저희오빠 깨우고 잤다고 하더라구요ㅡㅎㅎ
저희 남편도 그냥 자요.. 머 출근해야하니 이해는 합니다. 같이 깨서 피곤하다 칭얼거리느니 그냥 혼자 피곤하고 다음날 저녁에 육아 맡기는게 낫긴 한 것 같아요. (어차피 같이 깨서 해봤자 큰도움 안됨)
근데 새벽에 애기 같이 보는거는 좀 비효율적이지 않아요?? 굳이 둘다 일어나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ㅠㅠ아이고 이런 ...저는 산후우울증으로 조리원도1주일만 있다가 집으로왔는데 .. 신생아때는 혼자 24시간 육아가 할만했지만 슬슬 50 일이넘어가고부턴 힘들더라구요... 아이 때문에 우리는 싸우지말자 라는게 저희부부 교훈마냥 입에달고 살았는데 .. 이거해줘 저거해줘 시키세요 남자는 안시키면 모릅니다ㅠㅠ 저희 남편도 잘 도와주지만 100프로 서로가 다 만족하며 살순없으니 어느정도 아내분이 시키세요! 꼭이요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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