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무조건 아래위 소음이 아니에요... 시공사의 설계 때문에 벽간소음도 아래위 대각선 다양하게 다 넘어오더라고요 아랫집 분이 예민하신 부분도 있지만 글쓴님보다 더 크게 들린다=아랫집의 옆집이거나 대각선 아랫집일 가능성도 있다 라고 생각됩니다 제일 슬픈건 아마 범인 특정하는게 불가능에 가까울거라는거......죠...
익명
/ 자유주제
펑예) 층간소음 민원 받고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겠지만 넋두리 할게요ㅠ 윗층 입장이에요 아랫집에도 나이가 같은 돌쟁이 아기가 살고있어요 처음에 층간소음 민원이 들어왔을때 미처 신경쓰지 못한 부분이었고 죄송스러워서 가족 모두가 슬리퍼를 신었어요 (아기가 못걸었을때) 그 이후에도 계속 민원이 들어와서 아랫집에도 찾아갔었는데 발망치 소리가 자꾸 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발소리가 아니라 어른이 진심으로 쿵쿵쿵 짓누르는거 마냥 소리가 난다고 하길래 이제는 신경써서 다니기 때문에 발망치는 잘 모르겠다 말씀드렸고요ㅠ 또 당시엔 점점 애기가 잡고 일어서느라 넘어지는 소리가 매트를 뚫고 쿵쿵거린다거나 장난감을 떨어트려서 쿵쿵 소리가 나는건가 싶었어요 그래서 어차피 걷지도 못하니깐 일어나서 자기전까지는 웬만하면 아기 울타리 안에서 꺼내지도 않았어요 저도 그 안에서만 살다싶이 지냈죠 그런데도 소리가 전혀 안준다고 하길래 이번엔 핸드폰 번호를 주고받아서 소리가 나면 즉시 알려달라 말씀드렸어요 대표적으로 생각나는게 아이가 고래야놀자 장난감을 매트 위에서 치고 있었는데 소리가 난다 했었고 (공사 하는줄 알았다고 말씀주셨어요) 방에도 진동 소리가 난다해서 이건 소리 난 시간대에 알려주신게 아니기에 저는 두유제조기를 의심했고요 아무튼 활동하는 일상생활 시간대에도 연락이 왔었어요 그러다가 다같이 외출한 사이에도 소리가 난다던가 정황상 상황이 맞지않는 소음이 들린다는 부분도 있어서 그분도 소음이 우리집은 아닌 것 같다하며 마무리가 되가는 듯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또 참았다가 연락드린다며 연락이 오는데 이번엔 시공매트 같은 강력조치를 시행하라 하더군요... 민원이 올때마다 우리집 소리가 맞겠지하며 저랑 가족 모두 일상생활에 지장이 올 정도로 협조 했는데 줄지않고 오히려 소리가 점점 심해진다 하니깐 진짜 맥이 다 빠지더라구요.... 실은 우리집에서도 발망치, 가구 끄는소리 등등 소리가 컸었는데 (저는 제 윗층을 의심하긴함) 그 소리가 설마 밑에 층까지 들리겠나 싶어서 말씀 안드렸었고 우리집도 시끄럽다 생색내기 싫어서 말안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다른집 소음이 겹쳐서 나는 것 같다 작년말부터 말씀을 드렸는데 그 소음에 대한 내용은 이미 파악했다면서 신경쓰지말라 식으로 말하더군요... 저도 정말 한계가 와서 진짜 남편에게 시공매트하고 우린 할거 다했다하고 연락을 끊자 내가 살아야겠다 말했는데 남편은 4cm 놀이매트 거실이랑 주방에 쫙 깔아놓고 남은 짜투리부분 3cm 층간소음 퍼즐매트 구입해서 빈부분도 다 채워 넣었는데도 연락이 오는거면 우리집이 아니라 다른집 소음이 들리는게 확실하다 우리가 시공을 해도 연락이 올거다 이거로 부부싸움 엄청 했네요... 에휴... 이야기가 너무 긴데 결국 남편들끼리 나서서 소음 들리는 시간 특정 잡아서 알아낸 세가지는 1. 저희집이 오래되고 문도 오래된 나무로 된 문이라 그런지 크게 닫지않아도 문지방이 닿으면서 진동이 발생하더라고요 그러면서 밑에 쿵 했던 것 같은데 이 소리가 제일 컸던 것 같아요 (지금은 문지방에 스펀지를 덧댔더니 그 소리가 사라졌데요) 2. 예전에도 있었던 가족 모두 외출 중에 발망치 소음 3. 이른 아침 6시~7시 사이의 소음표를 정리해서 보내주셨는데 그 시간대에 여동생 출근 준비시간이랑도 겹치고 보통 아기가 6시반에서 일어나기에 시시티비를 봐도 이게 이소리인지 특정할 수가 없더라고요(여동생이 그렇다고 매트위를 발 쾅쾅하며 걷는 것도 아니고ㅠ드르륵 소리도 있다하는데 그시간에 문 연 가족도 없었음 또한 그시간에 철문 좀 열지말라고도 함) 그래서 저희집에도 그 시간대에 항상 쿵쿵 거리는 소리, 드르륵, 끄는 듯한 소리 들은 적이 있어서 혹시나 싶어 그 소리를 실시간으로 톡으로 보내니 우리가 같은 소음을 듣고 있더라고요... 벽간소음이였음....ㅠㅠ(이제는 의식하니 매일 저도 소리가 잘들리네요ㅠㅠ저는 평소에 잠도 많고 둔해서 아침엔 못들었나봐요) 이 이후로 아랫집에서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했었는데 우리집 소음은 아닌 것 같으니 다른집으로 이관할 수 있는지 알아볼거다 전해들어 이제 숨 좀 쉴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근데 오늘 센터에서 예정대로 추후에 방문상담한다고 연락이 오길래 아랫집과는 다른집 알아보는 거로 말이 끝났는데 그런 조치는 없었을까요 되물으니 그런 조치는 없었고 센터는 절차대로 진행한다 하더군요.......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아직 우리를 의심하는걸까요? 4센치짜리 매트 깔아도 정말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만큼 큰 소음이 생기는 걸까요?? 아기는 빠르면 오전 6시 일어나고 보통 여섯시반 ~ 잠은 보통은 9시전이면 자고 늦으면 9시반까지 가는데 그 안에는 대부분 자고, 애기가 자면 우리가족 모두 각자방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같이 취침하게 됩니다... 아기는 돌지난 두돌되기 전 아기입니다. 협조한다고 뭐하고 있었는지 의심되는 행동이 뭐가 있었는지 보고하듯이 보냈었는데 그게 더 독이 됐던거 같기도하고 해결이 안나고 질질 끌게되니깐 물론 소음 들리는 집도 괴롭겠지만 저희집도 미치고 팔짝 뛰겠네요 정말.... 안방에서 생활하시는 아버지는 민원 이후로 구내염 걸리시고 아직도 병원다녀요 낫질 않아요... 저도 갈등 치달을때는 자다가 위산도 역류하고 결국 스트레스에 내과서 수액맞다가 기절도 했네요...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이용하신 선배맘님 경험이라던가 조언이라던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후에 글은 삭제할 예정입니다.... 제 정신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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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사하고 일주일 되서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연락와서 나름 조심한다고 아기까지 슬리퍼 신기고 웬만하면 밤 9시부터는 못 뛰어다니게 야단도 치고 늦어도 10시쯤에는 방에 데리고 가서 재우거든요? 어떤날은 어린이집 하원하고 1시간도 안됐는데 시끄럽다고 연락오고 아랫집 아들이 찾아오기도 하고 계속 경비실에서 연락이 와서 스트레스받고 노이로제 걸릴것 같아서 결국 시공매트 깔았어요 근데 그거 깔고 2주 뒤에 이번에는 소리가 울린다고 연락이 왔어요 참나 ㅋㅋ 그때 아랫집에서 계속 시끄럽다고 해서 시공매트했다고 전달해달라고 경비실에 얘기까지 했어요 그러고는 한번더 연락오고 아직까지 연락이 없긴 한데 ... 요새는 아파트 구조때문에 2층 위아래, 대각선으로도 층간소음이 생기더라구요 아랫집에서 들리는 소음이 다 윗집에서 나는 소음이 아닐수도 있는데 무조건 윗집에서 나는 소음이라 생각하는거 같아요 근데 아이가 있어 소음유발이 생길수 밖에 없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태도를 보이는건 맞는데 너무 저자세로 보이진 마세요 저희도 아이 가진 죄인처럼 저자세로 보였더니 만만하게 보여 작은 소음에도 계속 연락하고 너무 예민하게 구는 느낌을 받았어요 ;;;;

공감되네요 시공매트 깔았어도 남편말대로 또 연락왔었을거 같은데 저는 시공매트 아니고 4cm놀이매트만 깔아놨다고 그거론 소음 못 막는다고 그거 빌미로 계속 연락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자기네도 소음날까봐 시공했다면서 ㅠㅠ

안방만큼은 조용히해달라 이런 얘기도 전달받아서 주로 안방생활 하시는 아버지는 원래 지병도 있으셔서 거의 누워 지내시는데 맨날 문 열어서 뭐 소리 낸거 없죠?하고 물으니 스트레스가 크셨는지 침대위에서도 슬리퍼를 안벗으셔요 그러다가 구내염까지….
긴글로 토로하실정도면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가끔은 이렇게 털어놓는 것도 필요하죠! 여러 스트레스에서 잘 벗어나셔서 평온해지시길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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