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때 그러니까 18년전 ㅠ 입덧약없이 진짜 살이 너무빠져서 임신오조증 진단받고 수액맞고 물만먹어도 토하고살았고 36주지나서 애기낳았는데 그때못먹어서그런지 애기 2.6으로 작게낳았어요 ㅠㅠ 지금은 어찌하다보니 둘째가 생겼고 입덧심해서 입덧약을 달고사는데요, 첫째때에 제가 입덧약먹고 그나마잘먹었다면 우리아이 잘컸을텐데 싶어서 개의치않고 무조건 입덧약 잘먹고있어요. 크게신경쓰지말고 약 꼭드세요~
2026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입덧약에 의존하지말래요 속상하네요
저는 현재 19주차입니다. 먹던 입덧약이 다 떨어져서 분만병원에 급하게 당일예약문의를 하니 제 주치의 선생님이랑 다른 과장님들은 응급수술에 들어가셔서 기다려도 검진을 못받을 것 같다고, 나이많은 남자선생님밖에 없는데 괜찮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남자선생님한테 검진받는건 처음이라 좀 어색했지만 그래도 경력이 많으신 분이라고 해서 알겠다고 한 뒤 상담실에 들어갔어요. 제가 19주차 정도 됐는데 아직도 입덧이 있는데 괜찮냐고 여쭤봤더니, 아마 쭉 입덧이 있을거라는거에요. 그래서 놀랐더니, “아직까지 입덧약 먹는 산모들은 대부분 끝까지 입덧을 하더라구요. 입덧약에 의존을 하면 못끊어요”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셔서, 갑자기 억울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저보고 하루에 몇번 토하냐고 물어보시더라구요. 마치 몇번 토하는거아니면 입덧약 처방을 안해주실것같으시길래 매일 토할거같은거 간신히 참고있고 가다가다 한두번씩은 토한다고 말씀드렸더니 너무 심한거 아니면 먹지말라는 식으로 얘기를 하시고 마지못해 처방을 해주셔서 나왔습니다. 제가 전에 입덧약 먹어도 괜찮냐, 아이한테 안좋은거 아니냐 여쭤봤을 때 제 주치의 선생님은 안전한 약이라 괜찮고 하루에 4알씩 꽉 채워서 드시는 산모들도 많다고 하시면서 안심시켜주셨거든요... 안그래도 이 주차까지 입덧하는것도 서럽고 힘든데 마치 제가 의지박약인것처럼 소리를 들으니까 더 속상하네요. 서러워서 넋두리 해봤습니다...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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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많은 선생님들 옛날 지식으로 그냥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계셔요.. 저 임신준비할때 관계하고 엉덩이 들고있으라고 하고 임신되고 나니깐 안정기에는 되도록 움직이지말고 쉬라고 하신 나이 많은쌤 계셔서 그냥 걸러듣고 있어요
저는 지금 19주차고 16주차에 주치의께서 계속 먹을거 같다고 엄청 3개월치 처방해주셨는걸요? 저는 이미 먹는 약도 많고 매번 챙겨먹는게 싫어서 걍 2알로 줄이고 참는중이랍니다. 막달까지도 먹는 친구도 있었어요~ 사바사이니 너무 맘쓰지 마셔용🩵
저..처음애기집난황확인하고 2주뒤에 심소들으러갔는데 4키로가까이 빠졌는데 입덧버틸만하냐 하시는데 먹덧이랑같이와서 먹고게워내길반복한다했는데 견뎌보죠 이러고 처방조차안해주셨어요...버텨보고 다음내원때 정안되겠으면 입덧약 먹어보는걸로하자고 ㅋㅋ첫째둘째때도 안겪어본 입덧 겪을라니 죽을맛입니다 ㅜ ㅜ이번주금욜 내원인데 그사이 1.5키로 또빠진 현실....눕눕하는데도 기운없고 코감기까지와서 배로 죽을맛이랍니다 ㅜ
전 입덧약 17주까지 먹다가 뭔가 괜찮아지는 것 같아서 점점 1알씩 줄이고 끊었는데 2일 뒤부터 먹으면 속이 턱 막히고 소화도 안되고 불편하다가 3일 버티니 마지막 날 먹은거 다 게워내고 해서 다시 1알 씩 먹고있어요. 그러니 다행히 다시 밥이 들어가는..ㅎㅎ.. 먹어야 애기도 크니까 전 그냥 신경 안쓰고 먹어요! 저희 담당 원장님도 입덧약 나쁜거 없다고 편하게 처방해주시고요 ㅎㅎ 간혹 그런 선생님 있다는데 굳이 상처 받을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 그것도 임산부 몸 생각해주는가보다 하고 긍정의 마음 가져보셔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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