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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속이 좁나요??

둘째가 5살남자 아이구 뱃속네 24주 아이 있는 엄마입니다~(첫째는 중3이여서 손 안가는 나이라 제외시킬께요) 저는 첫째때부터 출산2주전까지 풀로 일하고 출산했어요~ 태교 여행은 꿈도 못꾸고 제가 일을 하지 않으면 생활이 안되는지라ㅜ쉬고싶어도 못쉬고 지금도 일을 하고있구요~(참고로 제 직업은 물리치료사여서 몸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직업이에요) 신랑은 일이 잡히면 일을 나가고 일이 안잡히면 쉬고있습니다.그래서 쉬는날은 저보다 훨씬 많아요. 그렇다고 신랑이 육아에 열정적인 사람도아니고 살림을 잘하는 편도 아닙니다.밥차려주고 설거지하는걸 주로 하고 나머지는 제가 합니다.점수로 따지면 100점 만점에 50점....?ㅠㅠ 그런데 어제 신랑이 밤에 "낼 친구들이랑 밥 좀 먹고 오면 안될까?"라고 하더군요..꼭 낼 만나야하냐고 물어보니 낼밖에 시간이 안된다고 했다네요.. 물론 신랑이 자주나가는편도 아니고 가끔씩 나가는편인데 제가 서운한건 저는 쉬는날없이 일하고와서 집오면 넘 힘들고 쉬고싶은데 신랑은 며칠째 쉬고있는 상태고..약속을 잡더라도 제가 반차날이라던지 제가 쉴틈 좀 있는 시간대로 잡았으면 덜 서운했을건데 퇴근하고오자마자 둘째까지 케어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화가나는거에요ㅜ 저는 그래도 신랑일하는날은 신랑 힘드니까 약속안잡거나 애를 데리고가는 성의라도 보이는데 신랑은 제 눈치을 안보는것같아 화가나요..저는 유난떠는걸 싫어해서 진짜 못움직일정도로 아픈거아니면 아프단소리도 안하고 내가하고말지 라는 생각을하니까 함들어도 내색안하고 살림도하는데 그래서인지 신랑은 제가 힘들고 쉬고싶은걸 모르나봐요.. 또 이만저만 불만말하면 삐질각입니다ㅡㅡ.. 모처럼 오랜만에 나간다는 신랑땜에 화가나는건 제가 속이 좁나요???

댓글

12

  1. 극한적으로 말하면 한사람이 미치거나 모자르면 다른 한사람은 반대이기마련입니다. 성의.이해 이런거 하지마세요. 당연한줄알아요. 부부는 대화가 필수인거같아요.서운한거 힘든거 아픈거 바로말하지말고. 다음날이나. 자기전에 꼭 말한다음 대화로 풀어나가야해요.

  2. 속좁은게아닌데요? 물리치료사면 계속움직여서 힘들텐데 남편이 적극적으로 가사일 같이해야지.ㅠㅠ아오 진짜화날거같아요 대화하시고 일좀시키세요 ㅠㅜㅜ

  3. 첫째 13살이라 밥차려주는거 말곤 없고 잔소리만 합니다 ㅎ 둘째도8살이라 손이가긴하지만 스스로 거의다해요...전14주차 임산부예요 전업주부고 입덪이심해서 하루종일 토하거나 입덪약먹으면 잠만자요 신랑 일끝나고와서 오자마자 설거지하고 청소기돌리고 밥하고있네요 ....오늘 제가 한건 세탁기돌려놓은게 다인데... 미안하기도하지만 죽겠는걸요 ... 힘들다고 표현하세요 말안하면 남자는 모릅니다 .임신중인데 일하시면서 양육에 집안일까지... 너무힘드세요 ㅠㅠ 약속못가게하는게 마음에 걸리시면 집안일 시켜서 다하고 가라고 하세요 .

  4. 앞으로 성의를 보이지 마셔요.. 그럼 덜할거같아요

  5. 가사일이라도 다 시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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