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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없이 친정

제가 이상한건지 다들 의견이 어떤지 궁금해서 올립니다. 저희 부모님은 어릴때 이혼하셔서 엄마는 제가 사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 사십니다. 그래서 자주 얼굴 보지도 못하고 제가 자주 가지도 못해요. 애기도 보고 싶을텐데 한번씩 올때마다 잠깐 있다 가시는데 그때마다 애기가 너무 울어서 저도 속상하고 엄마도 속상해하세요. 최근에 저희집에 음식이며 뭐 갖다줄게 있어서 왔다가 그날도 1시간도 채 안되서 가셨어요. 그러고 다음날 전화와서 동생이 목요일에 올일이 있어서 그런데 오는김에 같이 와서 하룻밤 자고 가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알겠다고 했죠. 동생은 가려면 버스 타고 가야해요. 저는 차도 있고 운전을 잘하진 않지만 어느정돈 그래도 할 수 있으니 가는김에 동생 얼굴도 보고 엄마집에서 하루라도 좀 편히 쉬고 오면 좋겠다고 생각했죠.(거의 독박육아입니다. 남편은 일을 하니 육아는 저보고 전담하라했고 근데 전담하라 해놓고 간섭합니다. 아주 가끔 설거지 해줘요) 그래서 남편보고 목요일에 엄마집에 하루 자고 오겠다 했죠. 동생도 가는김에 같이 오면 좋지않냐해서 가겠다거요. 근데 동생이 스무살 넘어서 애새끼도 아니고 혼자 버스 타고 가면 되지 뭐 기사냐며 그러더라구요. 그건 그렇다치고 엄마집에서 하룻밤 자고 오는것도 어이없어하더라구요. 결혼한 여자가 애도 있는데 남편없이 집에 와서 하룻밤 자고 가라는게 말이 되냐고요. 그게 왜 말이 안되는지 전 이해가 안갑니다 제가 뭐 어디 놀러가겠다능것도 아니고 엄마집에 간디는데. 결혼했고 애 있는데 남편없이 자고 가라난게 말이 되냐며 예의가 없대요ㅋㅋ 평일에 엄마집에 온김에 자주 보지도 못하니 하루 자고 가라는 엄마말이 예의가 없는건가요? 저 정말 이해가 안되서요. 근데 정작 본인은 전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몇명 지인들이 다른 지역에 있는데 한번 보자고 했던 약속을 몇주전부터 저한테 얘기를 했었난데 본인이 아파서 그게 취소가 됬어요. 근데 어린이날 당일에 갑자기 갔다 온다 하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엄마집 그걸로 싸우면서 본인은 다른 지역에서 자고 온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몇주전부터 얘기를 했거 본인때매 취소가 되서 어린이날에 그날이 다 된다고 해서 가게 된거라며 그럽니다 엄마가 하루 자고 가라는거 예의 없다고 하면서 그럼 그 회사지인들도 결혼했고 애있는 사람한테 와서 술한잔하고 자고 가라는건 예의가 있는건가요?

댓글

16

  1. 진짜 빡챠요...... 너무 착하신가봐요 뒤집어엎으세요ㅜㅜ 몇년이든 그렇게 해야 조금이라도 말조심이라도 하게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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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때도 욕 한 번 안했는데 결혼하고 애 낳으니 제 입에서 욕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네여ㅠㅠ 한 번 싸우고 난 뒤에 진짜 애 데리고 나가봐야 정신을 차릴런지.. 근데 그렇게 나가도 별 타격없을 사람이라..

  2. 진짜속상하시겠어요... 무슨조선시대도아니고 돈버는걸로유세부리고 너는육아해라니...허허 친구집이든 친정집이든 하루 자고올수도있는거지... 힘드니까하루다녀오라고해도모자를판에! 애를 혼자원해서낳은것도아니고 진짜화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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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ㅠㅠ 저는 어디 쉬러 가지도 못하고 그냥 집콕만 해야하나봐요.. 너무 스트레스에 힘드네여.. 이혼생각이 많이 나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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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그냥 자꾸 나가보세요...ㅎㅎ 저도운동핑계로 주2-3회는 나가는데 기분전환되고 좋아요 저희도아기낳고 진짜많이싸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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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싸울때 남편보고 닌 나가고 싶을때 나가고 다 하잖아” 하니까 회식, 그리고 가끔 회사 사람 만나는거 운동해서 체력 더 좋아져서 가족끼리 더 놀러갈 수 있고 뭐 그런 얘기 합니다ㅋㅋ 그래서 회사 사람을 만나든 누굴 만나든 어쨌든 나가고 싶을때 나가서 만날 수 있잖아 라고 하니 회사 사람 만나는데 뭐가 좋냐고 내 승진에 도움되고 하는 사람들 만나고 나한테 도움되는 사람들 만나서 회사 얘기하는건데 뭐가 좋냐고 하네여ㅋㅋ 말 안통합니다.. 저는 친구나 누구 만날때 다 애기 데리고 가요. 집에서 제대로 안볼거 알고 그게 제가 편하기도 하고.. 가끔 애기없이 나가고 싶을때도 있는데 그냥 집에 나두고 가면 제가 불안해서ㅠㅠ 휴.. 그리고 저도 나가고 싶고 뭐하고 싶다하니 평생 못나가냐며 내년에 어린이집 보내면 나가라고 합니다ㅋㅋㅋ

  3. 별걸 다 트집잡네...도와주는것도없는게 말이많아...장모님댁가서하루자고오겠다는데 그게왜? 어디남에집이나외간남자집에서잔다는것도아니고...애새끼?...자기자식을저렇게얘기하는사람이어딨냐고...말하는뽄새가아주글러쳐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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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울때 큰소리 내길래 애 깬다고 조용히 얘기하라했더니 싫다라고 얘기하는 사람입니다..^^ 본인 감정+본인이 더 중요항 사람이거든요

  4. 가스라이팅의 정석같아요 자기말이 다 정답이고 글쓴이분이 틀렸다가 디폴트인것같네요.. 장모님오셔서 주무시고가라고는 못할망정 친정간대도 난리래요 왜 여느남편같으면 자유시간이라고 신나할거같은데.. 가스라이팅에 갇히지마시고 글쓴이님이랑 아기행복만생각하세요 처제한테 애새끼라니.. 글쓴이님을 비롯한 친정식구들을 무시하고있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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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항상 자기말이 다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서운한거든 뭐든 말하라해서 말하면 핑계+가스라이팅 기본이에요. 싸울때나 뭐할때 무시하는거 같다고 하면 본인은 아니라고해요. 무시하는거 맞으명서요.

  5.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답은 본인이 더 잘 아실것 같습니다 남편분이 혹시 60년대 생이세요? 요즘은 우리부모님 세대도 그렇게 안하는데 도대체 몇년도에 살고계신분인지..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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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대 중반인데 아무리 고지식하다해도 이건 고지식의 문제가 아닌거 같아요. 그냥 생각하는게 이상한거 같아요. 그런식으로 얘기하니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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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가는 사람 붙잡고 물어봐도 열이면 열 남편분이 이상하다 하실거에요. 가스라이팅 당하지 마시고 당당하게 행동하세요. 죄짓는거 아니잖아요, 그리고 애새끼라니… 단어선택이 너무 별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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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생이 아무리 같은 지역에 있다해도 얼굴 보기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엄마가 동생동 온다하니 겸사겸사 동생은 버스타고 가야하니 저는 운전도 가능하고 차도 있으니 같이 타고 오면 안되겠나 이건데 이게 이상한건가요? 남편은 그게 싫대요. 혼자서 버스타고 가면되지 누가봐도 운전시키고 겸사겸사 하루 자고 가라는건데 애새끼도 아니고 뭐 자꾸 그러냐고여. 동생이 저한테 같이 가자 한것도 아니고 차 태워달라한것도 아니거요. 엄마가 애기더 보고 싶고 하니 겸사겸사 오라한건데 이상하게 받아들이고 생각이 이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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