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것보다 멍한상태에서 하고픈말 시원하게 다했다는게 참 부럽네요
익명
/ 자유주제
오늘 정신과 다녀왔는데
진작 갈 걸 싶었네요. 약 먹으니 기분과 상태가 너무 달라요. 예민함이 덜해지고 인생 문제가 덜 심각하게 느껴지기까지 하고 남편과 싸우는데도 원래는 손이 덜덜 떨리거나 위축 됐었는데 그냥 멍한 상태에서 시원하게 할 말 다 했네요. 혹시 망설이고 계신 분들.. 꼭 다녀오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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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먹고 갑자기 하게 된 건 아니고, 화낼까봐 맞춰주기만 하다 보니 본인 잘못을 모르더라구요. 점점 저도 뻔뻔해지고 있어요. 혹시 저와 비슷한 상황이시라면.. 함께 힘내요 ㅠㅠ

화낼까봐 싸울까봐 말 안하고 맞춰주다보니 본인잘못을 모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하고싶은말 떨지않고 흥분하지않고 절지않고 전달하고싶은데 그게 잘 안되서 안하고 살아요. 그게 참 부럽네요

저도 그랬어요.. ㅠㅠ 정리해서 카톡 장문 날리시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그래서 일부러 밖에 나가서 카톡으로 시도하고 그랬어요. 몇 번 얘기하다 전화 걸려와서 전화로 싸우기도 했지만 눈앞에 두고 싸우는 것보단 덜 떨리고 말도 잘 나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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