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말 듣고 제왕했다가 조금이라도 문제생기면 얼마나 원망스럽겠어요 본인의 선택으로 결정해야 후회가 없어요
2026년 6월 베동
/ 자유주제
제왕+자분해보신분! 자연분만한 언니들이 제왕하래요;
긴글주의 ㅠ 저는 초산모이고 둘째도 셋째도 생각하고 있어서 당연히 자연분만생각하거든요? 엄마도 자분으로 저랑 동생낳았고 이모도 자분으로..지금 35주인데 다들 몸이 왜케 가벼워보이냐고 하고 갈비뼈랑 허리가 조금씩 아픈거 빼고는 아직 붓기도 없고 입덧도 없었고.. 임당은 있는데 34주에 1.8kg 이라 지금 오히려 애가 작아서 고민인데. 아무튼 저는 그냥 자분도 잘할수 있을거같거든요..^^; 초산이라 근자감인지 모르겠지만. 근데 꽤 자주 만나고 연락하는 언니 3명(A.B.C)이 있는데 A는 딸1 아들1 둘다 자분 B는 딸1 아들2 셋다 자분 A.B가 C에게도 강력하게 제왕하라고 하기도했고 C가 노산이라 작년에 제왕해서 남아를 출산했어요 c 언니말로는 제왕해보니 애 다섯은 낳겠더라며 제왕하고 바로 엉덩이도 들어올릴 수 있을만큼 회복이 엄청 빨랐대요 간호사도 놀랐다고.. 그말 들으니 A.B언니들이 더 강력하게 제왕하라고 얘기해요...자분 진짜 아프다고 자기 딸은 꼭 제왕시킬거라면서 둘다 똑같이... 남편도 그 언니들 말듣고 제가 아파하는 모습 보고싶지 않다면서 제왕하라고 해요; C언니는 제왕하고나서 4개월차에 조심하긴했다면서 골프도 치고..자기는 제왕이 잘 맞았던거같았다면서 자분을 안해봤지만 아픈거 힘든거없어서 제왕을 추천하고 있어요.. 다른 자분2+제왕1한 D언니(아들1딸2)는 제왕말고 자분을 추천했는데 이렇게 둘다 해본것도 아니고 자분밖에 안해봤으면서 제왕하라고 강력하게 말하니까 점점 저도 혼란스러워요..자분하고싶은데 제왕하라니까 기분도 싱숭생숭...거기에 동조해서 자꾸 제왕하라는 남편도 괜히 얄밉고.. 제왕은 뭐 쉽대..?큰 수술인데! 난 수술도 해본 적 없고 수술이 더 무서운데! 하면서 남편한테 짜증내게 되네요..ㅜ 자분하면 요실금 생긴다 지인짜 아프다 계속 세뇌시키니까 제왕이 나으려나 싶고 혼란스러워요 요즘엔 의사도 제왕하라고 한다하고 괜히 자분한다고 했다가 진통은 진통대로 다 느끼고 응급제왕하면 최악이라고. 언제 나올지 모르는거보다 그냥 날잡고 제왕하면 만사형통이라는 식.. 자분.제왕 둘다해본신분은 어떤걸 추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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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셋째 생각하시면 자분 추천이요. 저는 첫째 자분했고 뭐 요실금은 생겼지만..ㅜㅜ 제가 출산하고 케겔운동 열심히 안 해서 그런거 같아요. 제 지인은 자분했는데도 요실금 없거든요. 근데 저희 친정언니 제왕했는데 장기유착 너무 심해서 둘째 생각 있는데도 의사가 권유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제왕하면 많이들 장기유착되더라구요
제왕은... 장기도 건드는거라 몸에 무리 더 많이 가요 아무래도 수술인데요 ‘자연’분만이 왜 자연이겠어요... 시험관도 몸에 무리가는 것처럼 자연의 섭리를 어기는 건 모두 후폭풍 옵니다... 제왕밖에 못하는 선택지가 없는게 아니면 제왕 할 필요 없는 듯요 글구 첫째 제왕하면 둘째부턴 선택지 없어요 셋째부턴 제왕 위험하고요 자연분만도 아무나 못하는거라 할 수 있다면 자분이요
저는 자분 아파서 제왕한다는 말이 너무 이해가 안가요 제왕은 안아프나요? 수술이고 배갈라서 낳는건데....저희 언니들 다 제왕하고 저는 자분했어요. 제왕 2번한 언니 진짜 너무 무섭고 아팠다했고, 전 자분 2번했는데 아프긴했어됴 만약에 셋째 생기면 무조건 자분 할거예요ㅠㅠㅠㅜ
산모랑 아기 컨디션만 괜찮다면 자분이 좋지 않을까요? 물론 자분 진통중에는 수술실 잡아달라고 엄청 울고불고 하실건데 저는 자분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혹시 둘째를 낳아도 자분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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