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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동실병원.. 우울해요😢

2인실인데 그제 입원하신 옆 산모분께서 어제 출산하시고 아가를 데려오셨어요, 지나가면서 보니까 너무 귀엽고 우는 소리도 귀엽고 예뻐요..ㅎㅎ 보고 싶을 때 마다 볼 수 있고 새벽에 수유하시는듯한 소리를 듣는데 저는 아이 없이 있으니까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서 너무 우울했어요...🥹 저희 아가는 니큐 들어가있어서 모자동실도 안되고 어제 점심에 소변줄 떼고 처음 봤거든요.. 작고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지만 니큐에 있으니까 작은 몸짓들도 어디 불편해서 그런건 아닐까 걱정되고 내가 조금 더 잘 품어주었다면 좋았을텐데 나의 잘못같아 미안하더라구요 조리원도 아이없이 가면 그렇게 우울하다는데 병실에서부터 이런 기분을 느끼고 있네요 😅 지금이 잘 회복할 수 있는 기회라지만.. 쌩 고생이라도 좋으니 그냥 건강하게 보고 싶어요

댓글

48

  1. 어이구 걱정마세요 애넷 낳고 저도 애기 니큐 보내서 알지만..그런 자책 하지마세요.엄마는 강해야합니다.아가들도 그걸 느껴요!그리구 니큐 다녀온 아가들이 더 건강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아가가 니큐에 있어서 밀착케어 받아서 더 쑥쑥 잘자라고 있다고! 니큐 다녀온 우리집 3호는 벌써 3살인데 아주 걍 까불이에오ㅎㅎ저는안아보지도 보지도 못하고 바로 대학변원보냈는데..병실에서 울고불고 집에서도 울고불고 했는데(면회도없음)다 부질없는짓이더라고요. 아가도 엄마가 얼른 회복하길 바라는거라고 니큐에 있는거래요 그러니 어서 잘 추스리고 자책하지말고 강하게 맘먹고 웃으며 아가 기다려요!화이팅

  2. 아이한테 미안하고 걱정되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래도 엄마 몸도 중요하니 충분히 쉬면서 몸 잘 챙기시는게 좋아요 정작 품에 안았을 때 엄마가 힘들면 아이 보는 것도 쉽지는 않더라고요 ㅜ

  3. 저희 아이도 니큐 3개월. 엄청 건강하고 보고 싶은 마음 아는데 아이를 위해 잘 견뎌봅시다.

  4. 저희 아가도 니큐에 있었고 조리원 들어가서도 저는 아기가 없으니 신생아실 지나갈 때마다 우울했는데, 지금은 그 누구보다 건강하게 잘 크고 있어요!

  5. 저는 아기 중환자실 입원해서 조리원 안가고 집 있었는데 집에서도 맨날 울었어요 ㅜㅠㅋㅋㅋㅋ 저희 애는 선천적 기형으로 태어나서.. 수술도 받았는데 지금 두돌 앞두고 있고 아주 잘 크고 있어요 다 지나갈 거예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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