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 아예 다른생각을 하시는건 어때요? 전 현실적인 생각하면 공포가 좀 사라지더라구요 출산도 두렵지만 그 이후 새벽수유와 마녀시간을 포함한 신생아육아가 더 두렵구나... 애가 둘이면 난 셋으로 쪼개져야한다는데 그럴 수 있을까... 얘 낳고나서 살은 언제 어떻게 빼지 계획을 세워볼까... 뭐 이런거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다보면 어느새 예쁜아기 만날거에요! 화이팅🫶
2026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출산에 대한 두려움ㅜㅜ
드디어 제왕날짜를 잡고왔어요. 38주 5일에 낳기로 뭔가 약속하니 그때부터 가슴이 콩콩 뛰고 두렵고 무섭고 그렇네요. 제가 워낙 새가슴에 쫄보 기질이 있어서 더 두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첫째도 낳았는데 왜그러냐고하시면 첫째때 전신마취로 수술준비 쌩으로 다하는데 그때 공포심이 엄청났거든요. 출산에 대한 공포심 두려움 이겨내는 법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참고로 애기만 생각해라 이런건 안통하더라구요ㅜㅜ 더 강력한걸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4

오! 현실적인 이야기에요. 현실이 더 공포스러운거지 애낳는건 그것보단 덜 무섭다. 설득되는 것 같아요. 현실을 직시하게되는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일단 축하드려요 !! 애기 볼 생각에 기대 반 설렘 반에 한편으로는 얼마나 아프실 지 무서우시죠 ? ㅜㅜ 저도 출산 1달 전에 얼마나 아플 지 무서웠고 제왕하기 하루 전날 밤에 잠도 안 왔어요 ㅜㅜ 그래도 저는 애기 때문에 남편이랑 데이트도 잘 못하겠다 싶어서 남편이랑 평일에 퇴근하고 나서는 공원 산책도 많이 하고 주말에는 예쁜 카페가고 백화점도 갔어요 ! 그럴 때마다 남편한테 출산하는 게 얼마나 아플 지 너무 무섭다 등등 제 속마음을 얘기하니까 격려도 많이 해주고 아플 때마다 자기가 옆에 있을 거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해줬어요 ㅎㅎ 그럴 때마다 무서운 건 여전히 무서웠지만 남편이 든든해서 걱정은 안하는 편이었어요 ! 쓴이님도 다둥이엄마셔서 남편이랑 단 둘이 데이트는 못하시겠지만 (?) 가족 분들이랑 그 무서운 마음 잠시동안 잊을 만큼 좋은 시간 보내시고 남편 분이랑 둘이 있을 때 속마음 얘기 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 정 무서우면 의사쌤께도 수술 당시에 공포심이 엄청 나서 이번에도 무섭다고 얘기 한 번 해보세요 ! 저도 무섭다고 했는데 의사쌤이 수술할 때 얘기도 많이 해주셔서 아기 잘 낳았어요 ㅎㅎ 무사히 출산하시길 바래요 :)

가족들과 시간을 먼저 보내면서 조금씩 잊어볼께요. 신랑은 자기가 낳을 수 있으면 그렇게 하겠다는데 정말 그러면 얼마나 좋을까 싶어요ㅎㅎ 정성어린 글 너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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