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 💕💕💕 애기가 얼마나 이쁠까요 ㅎㅎㅎ!! 파이팅이에요 아기 건강하게 쑥쑥 잘 자라길 🙏🙏🙏
2026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35주 1일 응급제왕절개로 1.6키로 아기 출산했어요 :)
난소암 추적검사 중 찾아 온 아기 천사인데 18주만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됐었어요. 난소도 하나 절제한 상태라 자연 임신은 생각도 못했고 임신 초기증상이 암 재발 증상이라고 생각하다 임신 사실을 늦게 확인했거든요. 하혈도 있어서 생리불순이러고만 생각했더랬죠..ㅎㅎ 저~~번에 베동에 이 이야기를 썼었는데 또 큰 이슈가 있었답니다. 아기가 32주차에 1.4키로였어요. 동네 병원 초음파보다가 암 추적검사하는 대학병원으로 전원하자마자 임신중독증 의심 판정을 받았어요. 좀 더 지켜보다 단백뇨 검사, 피검사 다 했는데 혈압은 낮은데 단백뇨가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전자간증이라 아기가 성장지연이 있었던 것 같다. 빨리 낳아서 니큐에서 키우는게 좋겠다 이야기 듣고 준비하러 집 돌아간 사이에 양수가 터져 응급실 내원 후 응급제왕절개를 했습니다. 아기는 1.6키로.. 낳자마자 니큐에 들어갔고 마침 폐성숙 주사를 맞았던 터라 자가호흡은 하더라구요. 제왕절개 회복중에 어찌나 미안하고 눈물이 나는지..하루종일 울었답니다. 탯줄 혈류도 안좋고 태반도 제 기능을 못해서 아기가 영양공급이 잘 안돼 많이 힘들었을거라고 이야기 들으니 정말 미안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니큐 들어가서 열흘만에 500그램 찌우고 퇴원해서 데리고 왔네요.. 2.1키로 아기 너무 작고 만지면 부서질 것 같아요.. 혹시라도 고위험산모 증상 걱정되시면 대학병원 전원 미리미리 하세요..!! 휴 새벽내내 잠 못자고 그러는데도 이뻐 죽겠네요 ㅎㅎ.. 세상에 모든 아기천사들은 사랑입니다.. 임신중이신 산모님들 출산하신 엄마들 화이팅입니다 💓💓
댓글
5
저희엄마도 저 1.7키로에 낳았는데 28살인 지금, 아픈적도 크게없고 남들보다 건강하게 잘 살고 있어요 애기 예쁘게 잘 키우시고 마미님도 몸 회복 잘 하세요!!
저도 첫째 임신중독으로 33주 1.6키로로 출산했어요. 지독한 시간 잘 이겨내셨네요. 집에 온 만큼 사랑 듬뿍주시고 이쁘게 키우셔요. 배속에서 힘들게 견딘만큼 강하고 튼튼한 아가로 태어났을거에요! 첫째 출산하고 다신 임신안하겠다더니 벌써 둘째 7개월차입니다🩷 힘내세요
정말 고생하셨어요ㅠㅠㅠ 아가는.금장.자라고 건강할거에요우!!!! 저도 조리원에서 조리중인데 다른친구들 3.7키로까지 찌고 있는데 즤아가만 2.5.... 너무너무 미안하고 눈물만 납니다ㅜㅜㅜ 그래도 열심히 맥여야겠죠!!! 육아파이팅+++!!

어르신들이 아기는 작게 낳아서 크게 키우라고 하셨어요!!! 분유 먹으면 금방금방 찔거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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