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해줬던 말인데 출산후가 나의 희생이나 아이를 위한 삶 이라고 생각하지말고 '엄마'가 된 나의 삶 이라고 생각해보세요! 학생인 나의 삶 직장인이 된 나의 삶 연애하는 나의 삶 등등 내가 사라지는게 아니고 나의 모습이 하나 더 추가된거에요! 저도 첫째때 글쓴님과 같은 생각을 많이 했는데 아이가 태어나면 그런 생각이 안들만큼 너무나 행복해집니다 임신중 호르몬때문에 불안한 감정도 많이 드는건 어쩔 수 없지만ㅠㅠ 그보다 더 한 행복이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화이팅!!
2026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다들 행복하신가요?
분명히 제가 원해서 임신한건데 행복만하진 않아요 미래가 너무 걱정되고 엄마가 된다는게 갈수록 자신이 없어져요 예전처럼 제가 우선인 삶이 아닌 아이가 우선인 삶을 살아야된다는것도 슬퍼요 엄마 자격이 없는거같아요 이마음이 애기한테 전달 될까 걱정이되는 밤이네요
댓글
10
저도 임신준비 3년만에 간절히 바라던 임신이 되서 마냥 행복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몸도 너무 불편하고 너무 힘들어서..우울하곤 해요ㅠㅠ 너무 힘들지만.. 하루라도 더 품어서 둥이들 건강하게 태어나길 바라고 있어요ㅠㅇㅠ 힘내세요
커져가는 배때문에 몸이 지치고 너무 힘이들어서 임신기간이 그닥 행복하지 않네요 그래도 불행하지도 않아요. 차라리 얼릉 출산해서 육아하고 싶어요 저는
저도 그래요.. 첫째 14갤이고 지금 아직 7주 차 임신중인데.. 돌 좀 지나니 괜찮아지다가도 갑자기 우울 할 때가 있고.. 애 둘은 있어야 덜 외로워 할 것 같아서 둘째 계획했는데.. 2년만 더 눈 딱 감고 힘내보려구요.. 같이 힘내요 우리 할 수 있어요 막상 아기 태어나면 엄청 예쁠거에요 ㅎㅎ
저도 첫째때 그랬어요. 변해가는 몸도 낯설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아기 태어나고 나서도 나보다 아기가 우선인 삶이 적응이 안되고 많이 우울하더라구요. 아기가 1년동안 기고 걷고 하는 과정을 보고 이후에 말도 하고 하면서 아이에 대한 사랑이 점점 커지고 나서야 “내가 엄마가 됐구나” 생각이 들어요. 사실 아직도 많이 부족한 엄마구요. 다들 엄마가 처음이잖아요 ! 우리 엄마들도 처음부터 완벽하지 않았을거고, 내려놓는 과정이 필요했을거예요. 아이가 크면서 나도 조금씩 성장하는 것 같아요. 그 모습을 억지로 받아드리기보다 자연스럽게 느껴가시길 바라요. 당장 완벽하지 않아도, 당장 아기보다 나여도 괜찮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행복해요. 당분간은 내 생각만 하시고 스스로를 잘 돌보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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