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째를 낳기전에 3번 유산했어요. 처음엔 운동을 너무 많이했나, 두번째는 너무 누워만 있었나… 세번째는 적당히 운동도 하고 누워도 있어봤어요. 그다음 첫째가 잘 붙어서 출산까지 이어졌고, 둘째는 한번에 와서 출산했어요. 트라우마도 많았어요. 혹시 또 잃으면 어쩌지… 근데 스트레스가 제일 큰 적이에요. 의사선생님이 “유전적 결함이나 다른 이상으로 유산되어질 아이들이 되는거다.” 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해외 살고 있고, 셋째 임신 중인데 첫 진료도 최소 7~8주에나 가능해서 그 전에는 그냥 평소처럼 지내고 있어요. 스트레스가 가장 큰 적이에요. ㅠㅠ 첫째와 시간 보내시면서 행복한 시간만 보내셨음 좋겠어요. 첫째가 외동일 시간이 줄어드니 아쉽거든요. 햇빛도 보시고, 충분히 쉬시기도 하고, 좋아하는걸 해보세요. 남은 임신기간도 화이팅 입니다!
자유 베동
/ 임신고민
둘째 유산 후 임신
첫째아가 2살짜리 있고, 두번째 아가 임신을 작년 12월에 알게됐어요. 6-7주차쯤에 첫 초음파봤을땐 심장도 잘뛰고 좋다고 하셔서 안심했었어요.. 그러다가 2월초쯤! 11주차에 배도 좀 아프고 갈색냉?이 나오더니.. 2-3일차부터는 옅은 피가 나오더라구요 조금 이상해서 병원가서 초음파를 봤더니 아기 심장이 멈춰있었어요.. 아기는 젤리곰 모양인 상태로 아마 9주차쯤에 심장이멈춘것같다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 그때는 세상이 멈춘것처럼 머리가 띵하다가 한 일주일은 침대에 박혀서 울기만 했던것같아요. 그리고 3주전에 또 다시 임신 소식을 알았어요! 지금 현재는 5주 3일차인데 왜이렇게 불안할까요... 처음 임테기 두줄봤을때 진짜 임테기 한 10개를 매일 두번씩 하면서 확인했어요 너무 불안해서요. 트라우마가 생긴느낌처럼요 지금도 너무 불안해서 자꾸 병원을 가서 확인하고싶고... ( 근데해외에살아서 한국처럼 마음대로 병원에가서 확인할수없어요) 초기유산은 엄마잘못이 아니라고 하지만 그래도 죄책감도 있는것같고 ㅠㅠ 저같은 분들이계신가요? 하루종일 불안함속에서 사는느낌이에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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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한번도 너무 힘들었는데 3번씩이나 하셨다니 ㅠ 그래도 그 이후에 예쁜 아가들 둘이나 건강하게 출산하셨다니 너무 좋네요 저도 꼭 건강한 아기 낳으면 좋겠어요 !!최대한 생각 덜 하고 첫째육아에 집중하면서 지내야겠네요 ㅠ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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