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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베동

/ 육아고민

19개월 살아있는 대방어

17개월즈음부터 나가자, 나가자, 밖에!!!!! 조짐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안나가면 나갈때까지 엄마!!!!!나가!!!!! 아아악!!!! 1시간이고 그 이상도 웁니다 .. 자기주장이 너무 확실해지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이 생기면서 다 만져봐야 직성이 풀리고 고집은 어찌나 쎈지 울음소리도 복식을 쓰며 울어재낍니다 동네주민분들 다 알아요..ㅠㅠ 어린이집 완전 체질이라 얼집에서 그렇게 놀다 와서도 또 놀러 나가야하고 하원 후 1시간을 나갔다가 집에 들어와도 나가자 ... 맞벌이인데 애 체력 따라가기가 힘에붙히네요.. 체력도 안따라주니 애 우는소리 떼쓰는거에 예민해지고 나가자고 하도 난리부리면서 울면 밥이고 뭐고 쳐다도 안봅니다 원래부터 잘 안먹는 애이기도 했어요.. 울면 다 해준다는걸 알아서 그런걸까 싶어서 며칠전부터는 "엄마아빠 밥 다먹고 나갈꺼야" 하고 있는데.. 밥이 코로넘어가는지 입으로 넘어가는지 요즘 두통과 장트러블이 심해졌습니다 ㅎ 이시기 아이들 원래 이런가요..? 잘 크고 있단 신호라는데, 힘에 붙힙니다 이 아이가 나한테와서 불쌍하단 생각이 도 드네요.. 잘 놀아주고싶고 잘 해주고싶은데 매일 매번 매순간 요구하는걸 다 맞추기가 어려워요 아이와 손발이 안맞달까 ㅎㅎ 어떤날은 이렇게 해주면 좋아해서 다음날 이렇게 또 해주면 싫다 합니다 ㅎㅎ 매일이 스무고개 수수께끼 시간입니다 ㅎㅎ 다른 엄마아빠들 요즘 육아 평안하신가요? 저희집만 이렇게 힘든가 싶어요.. 외출해서 다른 가정에 엄빠와아이 보면 참 화목하게 평안하게 노는 분위기여서요 나만 이렇게 힘들고 지치며 찌들어가며 육아하나..? 다른 엄마들은 다 날씬하고 이쁘게 꾸며가며 육아하는데 그만큼 시간이 나는가? 참.. 이런 그런 우울한 생각이 휘감네요 .. 아이 낳기전엔 남편이랑 싸운적도 없이 잘 지냈는데 아이낳고 남편이랑 자주 싸우고 화해해도 사실 마음에 남네요 이 시기가 빨리 지나가길 원합니다..

댓글

3

  1. 너무 다 들어주지마세요~ 적당히 훈육도 필요하고 규칙도 필요해요! 저도 애가 말귀 알아먹는거 같을때부터 이건 이래서 안돼를 알아먹든 말든 반복했어요 ㅎㅎ 저희애도 하원거부할 정도로 얼집 좋아하고, 밖에 나가는거 좋아합니다....🥲 그래도 꾸준히 말해줘요. "울어도 집에 가야해." "울어도 소용없어." 대충 이제 고집이 꺾이는거 같아요. 그리고 저희 조카들한테도 자주하는 말이 있어요. "니가 운다고 세상이 니뜻대로 되지않아." 알아먹든 말든 그냥 말하고, 제가 하고자하는대로 하죠. 이제 초딩인 조카들은 그래서 제가 하는말 잘듣고요, 26개월인 저희 아들도 슬슬 알아듣네요 ㅎㅎ 나름 저의 10년된 육아관입니다! 저말뜻을 이해하기 시작하면 굳이 혼내기까진 안가더라구요 ㅎㅎ

  2. 조금씩 말을 알아들을때니 납득할 수 있는 규칙을 정해보세요! 자아가생기고 의사표현을 하기 시작하는 시기인데 이때 아무규칙없이 휘둘리면 나중에 더힘들어요 고집은 점점 세집니다... 엄마는 밥이나 영양제 꼭 잘 챙겨드시구요 힘내세요 화이팅...🤦‍♀️

  3. 둘째가 오늘 딱 19개월됐는데 말을 좀 해서 그런지 떼쓰고 그런거는 없어요. 지금 한창 말 배울때라 그럴수도 있어요. 대화로 이해가되고 말로 원하는걸 제대로 전달할수있으면 좀 덜해져요. 그리고 얼집다니면 다른 아이들의 좋은점도 배워오지만 단점도 배워와요. 저는 셋째 임신 중이고, 날씬하지도 않고, 화장도 안한지 4~5년 됐나봐요. ㅎㅎ 그냥 적당히 평범하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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