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빠들은 엄마들이랑 뇌구조 자체가 다르다고 이해하세요 해야할 것들 등 목록들을 쫙 적어놓은다음 상세하게 어떨때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해줘야 해요 물론 한다음에는 잘했다는 칭찬과, 피드백 무조건 줘야함요… 그렇게 해서 최소 5번 반복 시켜야 체득한다는 걸로 이해하시고 가르치세요 내가 신사임당이다.. 현자다.. 하면서… 안그럼 남자들 끝까지 못하고 모릅니다
익명
/ 자유주제
제가 남편을 너무 힘들게 하는 걸까요?
최근 남편이 아기를 조금씩 봐주려 하는데요. 애가 울고 있어서 달래라고 하면 가만히 앉혀놔요. 물롣 저는 그때 아기 젖병을 닦거나 저희가 먹은 거 설거지 하고 있고요. 특히 육아에 관련된 건 저 혼자 하는 거나 다름없는데 아까는 드라마 정주행하다 제가 아기꺼 정리하니 뭐하냐며 같이 보자고 징징거리더라고요. 그래서 매번 이런 거 물어보는 게 저도 짜증났는지 젖병 닦는 거 안 보이냐고 했죠. 그랬더니 혼자 방으로 들어가네요. 진짜 이정도면 포대기 사서 아기 등에 들쳐메고 다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할까요? 요즘 너무 갈등이 잦아서 머리가 너무 아프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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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결국 원하는 거 얘기했어요! 조금은 제 눈치보고 더 잘하는 거 같긴 해요!
남편이 육아, 가사 참여도 정말 200퍼인데도 가끔 답답할 때가 많아요 굳이 굳이 손을 대서 일을 두 배로 만들어 놓을 때도 많고 해달라는 거 한 번에 똑바로 안 해서 제가 다시 해야할 때도 많고 아이에게 안 좋은 습관 가지게 하는 것도 있고.. 그 중 가장 짜증나는게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 남아있고 안 하면 내가 내일 애 보면서 해야 하는데 하지 말라고 같이 좀 쉬자고 할 때... 길어 봤자 30분이면 끝나는 일인데 본인이 안 해둬서 제가 하는 중인데 징징대고 서운해할 때 정말 울컥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요즘은 매일 해야하는 일을 주의 사항과 함께 냉장고에 적어뒀어요 체크리스트 처럼

확실히 엄마랑 아빠랑 느낌이 다르네요...! 저도 그런 거 한 번 시도해봐야겠어요!
다 엄마몫이니 엄마는 여유가 없어 보이네요 ㅠㅠ 휴 ... 남편이랑 한번 시간내서 진짜 서로에게 도움이 될만한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서로 한가지씩 원하는것도 말하구요.. 잘 안될때는 부부상담 받아보아요

안그래도 얘기 나누고 왔어요! 같이 하자곤 하는데 참 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아기 우는 소리에 더 크게 우니 답답할 뿐이에요. 이마저도 바꾼다곤 하는데 과연...

아기나이가 부모나이래요~~ ㅎㅎ 같이 성장해야죠ㅠ!! 홧팅이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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