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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자유주제

감정조절 안되는 제 자신이 너무 싫어요

고작 7개월짜리한테 머리끝까지 화가 나는 제가 너무 싫어요. 그렇다고 애가 엄청 유난스러운 편도 아닌데 내 그릇이 이것밖에 안되는걸까 이정도 밖에 안 되는 사람이 애를 어쩌자고 낳은 건가 애한테 미안하네요. 때린 건 아니지만 돌보는 손길이 점점 거칠어지고 때리는 상상을 해요. 얼굴이 터질 것처럼 빨개지고 어느 순간은 몸에서 힘이 탁 풀려요. 정신과 가야 겠죠?

댓글

6

  1.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있어서 조금만 힘들게하면 자꾸 터지는거 아닐까요 스스로 스트레스 해소할 방법이 없다면 정신과를 가서라도 마음의 여유를 찾으셔야할듯요

  2. 힘내고 병원이나 아니면 하루 2-3시담 아이돌봄 선생님 알아보세요. 저도 외벌이 한자녀라 온라인으로 구직강의 신청해서 자격조건 맞추고 아이돌봄 신청하려고요. 그리고 얼마전부터 주말에 우울증으로 전문상담 다니고 있어요. 상담선생님은 약 안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필요하면 우울증(저는 우울보다 불안이 높은데) 약도 먹을 생각있어요

  3. 저도 그래용 특히 잠이 부족하거나 생리때 심하더라구용 전 산후우울증도 심했어서 정신과 약 먹었었구용 도저히 안되겠으면 자는 신랑 깨워서 잠시만 봐달라하고 10분정도 혼자 방에 있으면서 진정하고 다시 아기 돌봐용 엄마가 되는게 어렵고 힘들잖아용 혹시나 너무 걱정되시면 정신과 상담받으시고 약 드시는걸 추천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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