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했어요~~~ 이제 조리원에서 천국을누리세요. 치질있을땐..자분 너무아프다고 하던데. 도넛방석 필수!0 조리 잘하세요^^
2022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입원 두시간만에 자분성공했어요

2시반에 분만실에 들어오고 4시 35분에 아기 낳았어요. 2.54kg으로 40g 모자르면 저체중아가 될뻔했네요. 첫째는 조산해서 미숙아라.. 40주 만출에 2.5kg 넘은 것 만으로도 너무 고맙고 좋네요ㅎㅎ 딱 예정일에 맞춰 나왔어요! 어제 이슬보고 글 남겼는데 답 달아주셔서 감사해용❣️ 정신좀 차리고 답댓 달러갈게요. 저는 어제 이슬보고 1800보를 걸었어요..ㅋㅋㅋㅋ 이마트 쇼핑도하고 남편이 최후의 만찬 먹어야하지 않겠냐구 그래서 애슐리서 배부르게 먹었어요. 사실 이때부터 아 좀 아프네.. 싶었어요. 근데 집에와서 쉬니까 또 멀쩡하더라고요..? 첫째 재우면서 같이자고 12시 넘어 일어나졌는데 감감무소식이라 내일도 이렇게 걸어야 하나😭😭 하고 있었어요. 근데 배가 조금씩 아프더라고요. 화장실을 몇번가서 화장실 배 인줄 알았죠. 갈수록 아니야.. 이건아니야... 이 강도가 화장실 배 일리 없어... 하면서 1시부터 진통간격 보는데 점점 짧아지더라고요. 그래서 얼른 옷갈아입고 출산가방 들었어요. 병원에 2시에 전화하고 남편한테 첫째 부탁하고 혼자 택시 타고 도착했어요 2시 반쯤 분만실 입원할때 1cm 열렸고 4시에 다 열렸어요. 중간에 진통하며 제모도 하고 관장도 했어요. 제가 화장실 가고싶다고 그래서 받았고 소변까지 다 봤어요. 진통하면서요ㅜㅜ 그리고 진행이 빨라서 무통 못맞았어요ㅠ 첫째때도 이랬는데 둘째도 그러네요🥲 담당교수님 오는 거 못기다리겠더라고요ㅠ 진짜 머리가 꽉껴서 머리가 보이는 상태라 당직하시는 선생님이 이번에 낳을게요 해서 한번에 힘주고 낳았어요. 여기서 지체하고 싶지 않더라고요. 교수 기다리고 나발이고 아파죽겠고 얼른 낳고 쉬고싶더라고요.. 교수님은 애 낳자마자 오셨지 뭐에요😅 아기 우는 소리도 잘 들었어요. 첫째땐 못들었던 소리에요. 우앵우앵 우는데 안심이 되더라고요. 근데 태변을 좀 먹고 나올때 좀 힘들었는지 산소 뿌려주고 있어요. 지금 지칠이 생겨서 앉지를 못하고있어요.. 회음부도 경부는 전혀 열리지 않아서 항문쪽까지 찢어졌고 옆으로도 좀 많이 찢었어요. 아래쪽이 진짜 너무 아프네요😭😭 베이비빌리에서 본 분만시간 단축하는 방법 글 떠올리면서 진통중에 계속 심호흡했어요. 근데 진짜 그런거 모르겠고 낳아야해 낳고싶다 엉엉 하는 순간이 오더라고요.. 아마 교수님이 안와서 시간을 최대한 끌었던거 같아요. 아직 아기 기다리는 분들! 어쩌구 호흡법 이런거 솔직히 생각이 잘 안났구요.. 진통시간 단축하는 법 그 글 잘 읽구 요점만 기억하고 가셔요!! 무조건 심 호 흡 !!! 2시간만에 낳은 순산기운 같이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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