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애 지우라고 하면 빨리 중절하고 헤어지세요 나에게 좋은 남자가 아닙니다
익명
/ 임신준비
24살 혼전임신 도와주세요
임신 사실을 알고 바로 양가 부모님들께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임산부에게 험한 말은 못하시고(사실 쫓겨날 줄 알았어요) 상견례, 결혼식 얘기 나누고 돌봄 문제까지 도와주신다고 하셨어요. 남자친구네 부모님은 아이 키우는 걸 반대하셨어서 별로 내켜하지 않으십니다. 결혼식이든 뭐든 그쪽 부모님들은 지원도 일절 안하신다고 해요.(저더러 좋은 소리 못들을거래요) 연애한지 200일밖에 안됐지만 남자친구가 믿을만한 사람이라 그래도 식 올리려합니다. 저는 더 챙김 받길 원하는데 남자친구 26살에 직장도 없고 그쪽 부모님도 반대하시니 걱정이 많나봐요 그래서 더 챙겨달라 말하기도 어려워요ㅠ 그래도 서운한 건 어쩔 수 없음ㅠㅠ(현재 모 기업에서 교육받는 중, 아직 근로x, 수입이 불안정한 직업) 저는 대학 휴학하고 회사다니고 있습니다 내년에 바로 복학하려했는데 출산하고 돌보려면 내후년에야 복학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부모님께 폐가 안되게 지금까지 번 돈이랑 적금 + 신생아 전세임대로 집하고, 지원비로 병원비 내고, 식도 최대한 돈 안쓰고 올리고 싶어요 사실 집 보증금 모으면 결혼식 할 돈이 없어서 안하고 싶었는데 저희 엄마가 극구 반대하셔서(양가,지인들에 당당히 눈도장찍는 거라고) 알아봐야할 것 같구요.. 그래서 1. 식 조언(800이하로 하고 싶어요 그것보다 더 안들어도 좋아요..! 식에 욕심이나 환상 없음, but 부모님의 지인을 어느정도 고려는 해야하는 상황) 2. 남자친구네 가족을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3. 제 꿈을 포기해야할까봐 무서워요(삶의 1순위가 꿈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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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아직 준비안된상태이고 짧은 시기안에 자리잡을 수 있다는 생각이 안들면 비추예요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서로 사랑해도 어쩔수없는 불화와 갈등으로 끝맺음이 안좋은 커플 많아요 하다못해 남편부모님쪽에서 원치않고 지원도 없는거면 친정에서도 많이 고생하실꺼라는거 감안하셔야되요 남편이 자리잡을꺼다 우리애기 놓치말자 부모님 내가 어떻게든 설득할께라는 확고한 태도여도 고민될 판국에..
1 남친은 일단 헤어지세요 시댁 자리도 나쁘고 2 남편 없이도 애 키울 자신 있으면... 3 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서 말씀드려요 저도 많이 고민했지만 준비 안 된 상태로 낳고 싶지 않았거든요
돈이야 앞으로 벌면되고 .. 저도 남편도 24살이구 저희도 돈 모아둔 거 하나 없이 만난지 1년도 안되서 혼전임신해서 지금 아기 만날 준비하고 있어요 마음가짐이 중요한 거 같아요 세상에 준비된 엄마아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가 불행해할지 그걸 미리 어떻게 알아요 ㅎㅎ 근데 전 그런 시댁이면 참 앞으로가 힘들거같아서 고민이 많을 거 같긴하네요 남편이 잘해야되는데 책임감이 없는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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