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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베동

/ 임신고민

21살에 임신 지금 7주차

아직 저희 부모님은 모르시고 남자 쪽 부모님은 아시는데 미래를 생각해서 지우라고는 하셔요 일단 낳기로 남자친구랑 얘기를 했어요 심장소리도 듣고 직접 애기 보니까 잘 해봐야겠다 생각이 드는데 피고임도 두 곳이나 보인다 하니까 이건 괜찮은건지 모르겠고 저희쪽 부모님이 완강히 반대를 한다고 해도 제가 의견 안 굽히고 낳아도 괜찮은 걸까요..? 저희집은 정말 화목한 분위기입니다.. 원래도 결혼 빨리 하고 애기 낳고싶었는데 목표 나이는 25이였어서 너무 빠른것 같기도 하고 애기가 태어나고 양가 부모님이 안 본다 하셔서 환영받지 못하면 애기가 원망할까봐요..

댓글

10

  1. 환영 안한다하면 안보고 살면 되는데 현실적인 조언으로는 지우는게 맞긴해요 많은걸 포기해야하고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는게 많아져요 저도 스무살 철없을때 임신했었고 젊은 엄마 하고 싶었는데 포기했었어요 정말 아기한테는 미안했지만 어른분들이 모두 반대하시고 아직도 엄마는 그게 마음 한켠에 상처로 남은 것 같아요 그리고 그때 당시 만났던 사람과 헤어지게 되었고 지금은 남편 만나서 결혼하고 임신해서 모두가 축하해주세요 축하받는 임신이 얼마나 행복한건지 새삼 느껴지더라구요 그리고 제 주변중 결혼, 임신이 이른 편인데도 지금 28이에요 예쁜 나이인데 신중하게 고민했으면 좋겠어요 결국 선택은 본인이 하겠지만 평생 지금 만나는 사람과 행복할 준비가 됐고 엄마가 될 준비가 됐는지 한번 잘 생각해보세요

  2. 여기댓글 왜그래요? 이걸 격려를한다고? 주변 친구들 헌포가고 클럽가고 여름에 바다가서 추억쌓을때, 겨울에 스키장 등 캠핑가서 추억쌓을때 님은 애보고있어야하는데 그거 안부러워하고 감당할자신있어요? 님친구들만나면 대화주제 남자이야기 야한이야기 대학이야기 직장이야기등 일텐데 친구랑 안싸워도 슬슬멀어지게될걸요? 왜냐? 관심사가 다를테니까 첨엔 친구니까 친하니까 하고 그냥 수다떨듯 이야기하다가 점점 불편해지거나 배려하다가 지치는상황 올거고 친구들도 님이랑 만나려면 집와서 만나야할거고 초반엔 애때문애 눈치보이며 일찍들어가거나 못만나거나 약속 잡아놓고 애갑자기컨디션안좋으면 약속취소하고 등 아참 몸도 망가지는거 플러스 가슴 개탱탱이뻣는데 모유수유안해도 개처짐 그리고 지금 남친도 나중되면 안돌아설 자신있고? 여자도 여자지만 남자가 욕구더 제어못하는데? 위에말한 청춘이니까 놀나이니까 할수있는 모든 유흥들 , 님은 다포기할수있어도 남친은 포기할수있데요? 남친입장도 들어봐야할것같은데 물론 뭐 지금은 당연히 너없음안돼하겠지 그나이때 제친구들의 지인 몇이 임신했었는데 누군 남자가 힘들다돌아서고 누군 여자혼자 독박하고 등 좋은케이스는 못들어보긴했어요. 물론 좋은 케이스도있겠죠. 지금사랑이세기의 사랑같고 그렇겟지만 개비추드립니다 진짜로요. 더노세요 그나이 버리지마세요 30넘어 애가져도 충분해요 놀거 다놀고 남자보는눈 키워서 좋은사람 만나 그땐혼전임신을 하던 뭘하든 상관없으니 전 엄청나게 많이는 못놀았지만 꽤놀고 30에결혼해서 애낳았어요최근에. 이래도 후회합니다 더놀걸 애는 물론너무너무이쁨 무튼 현명한선택하세요

  1. 저도 음…. 일단 남친분이 평생을 같이하실 반려인지 그 부분을 먼저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가치관, 육아관, 가정환경등이요.. 요즘 애가있어도 이혼하는 부부들이 정말많잖아요. 아이때문에 이사람과 결혼하는거아닌지, 아이가없어도 이사람과 결혼하고 후회없을지 이부분이 가장먼저 고려되야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임산부지만 냉정한 말로 배속 아이보다 중요한게 쓰니님 인생이거든요. 그거보다 중요한건 없어요 내가 행복해야해요!! 또한 경제적인 부분도 중요한터라 양가 부모님 도움없이 오롯 부부 두분의 힘으로 안정된 주거와 직장으로 급여가 되는지도 꼭 생각해보셔요. 돈이절대적인건 아니지만, 필수적인 요소임은 분명하거든요. 100%는 아니지만 경제적으로 최소한 준비가 되지않는다면 이게다 아이 성장에 반영되어요 막말로 수급자로 아이를 키운다…? 저는 아동학대라고봅니다.. 나이가 많다고 성숙한건 아니지만 위에 댓글처럼 어린나이에 임신해서 엄마로서 책임져야할 상황에 오롯히 후회없이 아이에게 어떠한 보상심리없이 책임감 있게 키울수있는지를 한번더 심사숙고해서 부디 후회없는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라요! 남들과 다른 길을 간다는건 굉장한 용기와 피나는 노력이 있어야하거든요. 쓰니님과는 당연히 다른 케이스이겠지만… 사람들이 왜 고딩엄빠 프로그램을 보면서 부정적인 인식을 갖는지를 생각해보면, 준비되지않은(경제적으로도, 성급하게, 미래를 고려하지 않고) 상태로 출산을 하였을때 그 여파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입니다ㅜㅜ (100%는 아니어도 거기나온 고딩엄빠의 아이들을 보면 또다른 피해자처럼 보여지거든요ㅜㅜ 정상적인 생활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ㅜㅠ)

  2. 세상 별거 없어요 부모님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둘이 잘 살고 아이가아닌 부모로서 잘 해쳐나갈수 있는지가 관건입니다. 그저 지금 좋아서가아니라 상대방을 믿고 함께할수 있는지를 잘 보세요. 내가 그저 아이같은마음에 좋아서.. 이런마음보단 객관적으로 믿을수있는 예비배우자인지를 잘생각하세요.. 어려서가 문제가아니라.. 책임감이고.. 어려서 낳아서 더행복하게 잘사시는분들도 많아요 솔직히 앞길은 당신들이 개척하는겁니다.

  3. 부모님한테도 떳떳하지못한 행동. 그게 잘했다 못했다 떠나서. 본인도 스스로 떳떳하지 못한행동인걸 알면어 왜 여기서 위안받으려고하세요. 본인이 스스로 어른이라 생각하고 부모님 도움없이 살고 계시거나 . 아니면 양가부모님이 풀지원해주시거나.. 부모님 이해보다.. 부부의 현제 상황이 더 중요한거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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