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올해 초 6주차에 막 들어섰을때쯤 정말 갑작스럽게 유산을 하게됐어요. 짧은 임신기간이었지만 너무 기다리던 아이었어서 몇주동안 너무 슬펐는데 극초기 유산은 생각보다 자주 있는 일이고 첫 임신이 그런일이 더 잦다나봐요.. 의사선생님이 임신 계획이 있다면 마음만 추스르고 나면 바로 시도해보라고 오히려 바로 다음아기가 찾아올 확률이 높다고 하셔서 저희도 첫아이 떠나보낸 후에 정상 생리 한사이클 돌고나서 바로 임신을 했고 이젠 안정기에 들어서 4개월차에요 ㅎㅎ 누가 그러더라고요. 임신하고 몇주를 데리고 있었든 엄마한테는 다 똑같은 아기고 절대 잊을수없다고..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날때가 있지만 나중에 천국에서 만날 날을 기대하고있어요🥹 아직 마음은 어렵겠지만 건강 잘 챙기시고 힘내세요! 또 다른 아기천사가 곧 찾아올거에요👼🏻
자유 베동
/ 임신준비
첫 자연임신 후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올해11월 겨울 결혼식 예정이라 2세계획은 추후 생각하고 있었는데 결혼준비중에 어느날 생리예정일에 생리를 안해 테스트기해보니 임신이라는걸 알았답니다🥹 테스트기 두줄을 본 뒤 다음날 바로 병원을 가니 빨리찾아가서인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일주일 뒤 가니 애기집이 보여 안심을 했었답니다.ㅎㅎ 그러고 얼마 지나지않아 출혈이 있어 병원에가니 용종때문이라고 했는데 처치 후에도 출혈이 안멈춰 뭐지하며 불안한 마음을 달고 있었는데 다음날이 지나도 안멈춰 글들을 계속 찾아보니 저같은 분들도 있어 조금은 안심해도 될까 하는찰나,, 당일 저녁 갑작스런 배통증에 병원을 다시가니 우선 집에서 안정은 취하돼 ,, 출혈양이 용종때문만이 아니고 애기집이 빠져나오려고한다는 결과를 얻어 마음은 준비하라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틀린거일 수도 있지만 만약 덩어리같은게 나오면 맞다고.. 그렇다고… 근데 정말 그날 새벽에 뭔가 아래서 툭 하고 떨어지더라구요.. 처음엔 이게 그건가하며 믿기지도 않아서 한참을 멍때렸답니다.. 그때는 사실 눈물도 안났어요.. 어벙벙했달까.. 그치망 다음날 병원을 갔다 결과를 듣고 집에와서 펑펑 눈뭏이나더라구요🥲🥲 남들이보면 뭐 극초기였을 뿐인데 뭐그렇게 힘들하냐할 수 있지만 그래도 저도 준비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작은 생명이지만 나름 또 기대가 되었나봐요.. 다른분들은 더더욱 저보다 힘들게 가지시기도하고 또 더 아픈경험도 있으시겠지만요… 괜찮다가도 우울해지고 왔다갔다해 여기다가 끼적여보네요,,, 이런일이 있으면 원래 더 조급한 마음이 생기기도 하는건지,,, 하루빨리 다시 아기가 생겼으면 하기도 하네요ㅠㅠ😂🥹 제가 이상한걸까용.. 앞으로 신혼초인데 남들은 좀더 둘만의 생활을 즐기라고도 하지만,, 뭔가 주변의 말들도 알기도하지만 생각따로 마음따로네요 …!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런걱정도,,ㅠㅠ 첫 자연임신으로 실패를 하면 다음도 또 그럴경우가 많은지.. 경험자님들 알려주세요..!ㅠㅠ 이제 생겨도 무서울 것 같고 마음도 더 불안할 것 같아요..하하 조언한번씩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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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혼 준비중 아가가 찾아왔고 8주에 계류유산을 겪었었어요.. 심장이 뛰어야 할때 이제 막 난황이 보이나 했고 마지막 검진때 난황이 너무 컷고 심장은 뛰질 않았어요.. 아무리 형태가 없더라고 엄마라는 마음가짐을 할수 있게 해줬던 아주 소중한 존재입니다.. 지금도 해마다 제를 지내줄 정도로 마음이 아려요.. 힘든게 당연한거에요ㅠㅠ 지금은 첫째도 있고 둘째도 임신중이라 그때 아픔을 조금은 잊었지만 여전히 먹먹합니다.. 그때 소파술 하고 약 받으러간 약국에서 비장한 얼굴로 추천해주시던 영양제도 꾸준히 챙셔먹고 두달정도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 다시 아기가 찾아와줬어요 그게 바로 지금 첫째입니다🥹 지인들이 그러더군요.. 엄마아빠 마음편하게 결혼 준비 하고 건강하게 천천히 찾아오려 그런거라구.. 거짓말 같이 결혼식 끝나자마자 허니문베이비로 와줬답니다.. 마미도 너무 길게 슬퍼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꿀동맘님도 결혼준비중에 찾아왔었군요!.. 저와 비슷한 상황이라 더 공감이 되고 슬프네요ㅠㅠ 써주신 글 중에 ‘아무리 형태가 없더라도 엄마라는 마음가짐을 할 수 있게 해줬던 소중한 존재’라는 말에 정말 공감이 많이 되었어요,,🥹 저보다 더 힘들면 힘들고 더한분들도 많겠지만 뭐든 다 힘들긴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힘들고 아픈 경험일텐데 이야기해주시면서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 감사합니다🙏🏻 이번엔 계획해서 찾아온 아이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부터라도 임신 초기에 챙겨먹었던 영양제 지금도 꾸준히 챙겨먹고 있어요! 이렇게 건강히 잘 챙겨먹고 지내다보면 언젠가 더 좋은 아이가 찾아오겠죠?? 지금은 그래서 일도 병행하며 결혼준비하고있는데 더 편하게하라고 잠시 떠나준건 아닌가하며 생각한답니다..ㅎㅎ 저도 다가오는 11월 결혼예정인데 허니문베이비로 노려볼게요!😂😂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그럼요! 예쁜 아가가 금방 찾아올거에요😊 일단 결혼 축하드립니다🫶🏻 건강 꼭 챙기셔요!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어요.🥺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축복도 좋지만, 우선 두 분 모두 산전검사를 받아보시고 아기를 맞이할 준비를 차근차근 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저도 준비해서 가진 자연임신 이었는데도 두 번이나 유산을 겪었어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건강한 아기가 찾아와 14주가 되었답니다ㅎ.😊 엽산은 꼭 챙겨 드시고, 피검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도 확인해 보세요. 특히 비타민 D도 정말 중요하니 꼭 함께 체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소식이 꼭 찾아오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마음아픈 이야기일텐데 함께 공유해주시고 응원의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지금 현재 엽산도 계속 먹고있고 비타민d, 오메가3 등도 먹고 있습니다! 저도 한번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난소지능 검진 해보고 부족한점 뭔지 보면서 챙겨보려해요! 그러다보면 언젠가 건강한 아이가 찾아와주겠죠..? 그래도 용금별이님도 아픔딪고 건강한 아이 찾아와서 너무 축하드려요!! 🩷 응원해주신 말들로 힘내볼게요!!
토닥토닥.. 생각보다 많이들 일어나는 일 같아요

다들 저보다 더 힘들분들도 있을거고 또 임신초기에는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일들중 하나라고들 얘기하지만,, 마음 한구석이 계속 찡하네요🥹 격려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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