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 해셨어요 ㅠㅠㅠㅠ 아이런 산모걱정은 안해주고 왜 애기얘기만하시는지 ….. 양가어머님들 너무 하시네여 ….ㅂㄷㅂㄷ
2026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출산 후 제가 예민한 걸까요
그제밤에 양수 터져서 분만실 입원하고 친정에 전화해서 다음날 오전에 촉진제 맞고 출산 예정이다 전달했습니다 병원 어디냐고 해서 어디인지 말해줬고 저는 밤새 떨려서 잠 한 숨 못잤네요 오전7시에 촉진제 맞고는 주기적으로 진통 시작되어서 핸드폰 할 정신도 없는 와중에 친정엄마한테 입원 몇호실이냐 카톡이 오길래 일반병실아니라 분만실 응급병실이라 남편도 못들어온다 출산하면 연락하겠다고 답장했는데 그 이후로도 계속 연락와서는 어디니 왜 연락이 안되니 등등 가족분만실로 옮긴 후에 남편이랑 진통이랑 씨름하고 있는데 이젠 남편한테까지 계속 전화와서는 왜 연락이 안되냐 어떻게 되고있냐하는데 아파죽겠는데 정신 나갈뻔했네요 전화로 상황들어보니까 아침부터 물어보지도 않고 다짜고짜 병원 찾아왔더라구요 그러고는 몇시쯤 낳냐 의사선생님이 대략적으로라도 말을 안해주냐…(친정엄마 제왕절개해서 모르는듯) 그래서 상황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리고 남편외에는 못들어오고 낳으면 연락하겠다 다시 얘기해서 집으로 돌려보냈어요 그러고 애기 낳고 바로 연락드렸더니 좀만 더 기다릴 걸 하시더라구요 근데 휠체어 타고 바로 일반병실로 이동해서 중간에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외부인이 들어올수도 없고, 일반병실도 마찬가지로 남편 외 출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더라구요 그래서 상황 다 얘기했는데 애기도 못보냐 하시더라구요 아기는 유리창 너머로 아기 엄마아빠만 하루에 2번 볼수있게되어있다 대신 사진 많이 보내주겠다 얘기했는데 사진으로만 보니까 줌 땡겨 봐야해서 답답해 죽겠다 하시더라구요 그러더니 내일 병원 퇴원하고 조리원가는데 차로 5분 거리인데 그때라도 잠깐 본다는거 아빠가 백일해 안맞았으니까 못본다고 겨우 말렸다고 하네요 그러고 남편이랑 아기 이름 정해서 가족들한테도 말해줬는데 남편이름에서 끝자리 돌림으로 지었거든요 저희 둘이 딱 마음에 들고 의미도 좋은 이름이라서 정했는데 이름 대충 지으면 나중에 후회한다, 시댁에서는 별 말 없었냐 하니까 어제 오늘 너무 스트레스네요ㅠㅠ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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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어요ㅠㅜ당연히 산모는 예민해질 수 밖에 없죠ㅜ..다만 친정엄마도 사랑하는 딸이 고생하는거 아니까 걱정되서 그런거 아닐까 생각들어요ㅠㅜ!! 서운함 느끼지 않도록 잘 푸시길 바래요~~!
옛날에는 가족들이 다 와서 볼수있었고 입원실 바로와서 축하해주고 그런 분위기였다고해요 지금 시대가 바꼈고 코로나도 겪은 후라서 질병에 예민하고 보호자는 1인만 올수 있게 바꼈는데 그걸 저희 부모님 세대들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전에 설명을 아예 안해주신거라면 친정어머님께서 서운하셨을수도 있을것같아요. 산모님은 산모님대로 충분히 예민하신 상황도 맞구요 ㅠㅠ 걱정되신 마음이 산모님을 배려하지못한 결과로 초래한것같아요. 시간이 좀 지나서 대화로 잘 풀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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