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는 것도 열받는데 본인은 집에 있을 생각 없이 같이 나가자... 개열받습니다
2026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다른 남편분들도 이러신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36주 4일차인데 남편이 친구 만나는 횟수가 너무 많은거같아요 9월달에만 친구 만나서 술 먹는 날 횟수 세어보면 총 7~8번 이더라구요 그리고 일주일 입원한거 빼면 2~4일에 한번씩 만나는 꼴인데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건가요? 그리고 제가 임신하고 몸에 변화때문에 누굴 만나는걸 싫어하는걸 뻔히 알면서 맨날 같이 친구 만나자 그러고 인스타랑 유튜브에서 보면 다른 만삭임산부도 잘 나간다 이러는데 ..ㅋㅋ집에만 있는 제가 이상한건가요? 요즘 허리 통증땜에 일어나는거 자체가 너무 힘들고 밥먹으면 몇시간뒤에 소화안되서 토하고 제가 이상한걸까요..?
댓글
40
댓글 남편보여주세요 정신차리라고
이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36주면 가방 다 싸놓고 언제 비상걸릴지도 모르니 대기해야는데..
헐.. 저희 남편은 스스로 9월부터 친구들한테 와이프 이젠 출산 두 달 앞두고 있으니 한동안 못만날 것 같다고 얘기했다는데.. 원래 술, 모임 좋아했던 사람이라 주 2~3회는 나갔는데 임준할 때부터 건강관리한다고 한 달에 1~2회로 줄이더니 저 임신하고 나서는 2달에 한 번 꼴로 줄였어요. 그러더니 출산일 다가오니 아예 딱 끊고 최근에 술도 명절에 가족들이랑 몇 잔 한게 다네요! 근데 오빠가 이래도 주변 친구들도 다 와이프나 아이 위주로 스케줄 조정하는 친구들이라 그런가 다 "응 출산 얼마 안남았으니 그래야지" 분위기였대요! 그리고 다른 산모 상태랑 비교하는 게 제일 별로네요.. 사바사가 진짜 심한데.. 저도 산과적 문제가 없어서 그래도 잘 돌아다니는 편에 속하지만 남편은 항상 "자기가 그래도 남들보다 잘 움직일 수 있어서 다행이야"라면서 임신 중 몸 힘든 사람들 얘기해주면서 참 감사한 일이라고 얘기해주네요. 정서적 지지가 정말 중요한 시기인데.. 좀 너무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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