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별 초음파 가이드] EP.2 초음파 8-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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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주차는 배아에서 진짜 '태아'로 넘어가는 놀라운 변화의 시기예요. 초음파 화면 속 작은 점이 어느새 젤리곰 모양을 갖추고, 팔다리를 꼼지락대기 시작한다고 하면 믿어지시나요? 🫶 주차별 초음파 검사에서 무엇을 확인해야 할지 막막한 엄빠님들을 위해, 이번 EP.2에서는 8~10주차 태아와 엄마의 변화를 함께 살펴볼게요.✨
임신 8주차
초음파 화면 속 아기가 드디어 머리와 몸통, 팔다리가 구분되는 '젤리곰' 모양을 갖추기 시작하는 시기예요. 🧸 많은 엄빠님들이 이 시기 초음파에서 처음으로 아기다운 형태를 보며 뭉클함을 느낀다고 해요.✨ 엄마는 호르몬 변화가 본격화되면서 피로와 졸음이 쏟아지고, 몸 곳곳에서 임신의 흔적이 느껴지기 시작해요.
배아 상태 👶🏻
키: 약 1.5~2cm (CRL 기준)
몸무게: 약 1g 내외
✔️ 심박동이 분당 150~170회로 매우 빠르게 뛰며, 초음파로 선명하게 확인돼요.🫀
✔️ 팔다리가 길어지고 손가락, 발가락의 형태가 잡히기 시작해요.
✔️ 아주 조금씩 태아가 움직이기 시작하지만, 아직 엄마가 직접 느끼기는 어려워요.
✔️ 신경 세포가 더욱 발달하여 눈과 귀의 시신경, 청각신경이 만들어지기 시작해요.🙉
✔️ 뼈의 중심과 근육이 발달하고, 눈꺼풀이 생기며 코가 오뚝해지기 시작해요.
엄마 상태 🤰🏻
✔️ 임신 호르몬 증가로 유륜과 젖꼭지 색깔이 짙어져요.
✔️ 유방이 더욱 커지고 단단해지며, 쉽게 피로하고 졸음이 오기도 해요.💤
✔️ 임신 전 주먹만 하던 자궁이 자몽 정도 크기까지 커져, 복통이나 몸이 쑤시는 감기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임신 9주차
배아의 흔적이었던 꼬리가 완전히 사라지고, '태아'로 들어서기 시작하는 시기예요.🏃🏻♀️ 초음파 검사에서 점점 사람의 형태를 닮아가는 아기를 보는 감동이 큰 만큼, 엄마는 이 시기가 입덧의 절정이라 몸이 특히 고단하게 느껴질 수 있어요.🤢
태아 상태 👶🏻
키: 약 2.5~3cm (CRL 기준)
몸무게: 약 2g 내외
✔️ 배아 시기에 있던 꼬리 부분이 완전히 사라져요.
✔️ 팔다리가 발달해 좀 더 사람의 형태와 유사하게 변해가요.
✔️ 치아 돌기가 형성되고 피부가 2개의 층으로 분화되기 시작해요.🦷
✔️ 눈꺼풀이 생기고 콧구멍이 형성되며 입술과 치아 발육이 시작돼요.
엄마 상태 🤰🏻
✔️ 자궁이 커져 하복부에 땅기는 느낌이나 요통이 올 수 있어요.
✔️ 임신 3개월부터 임산부에게 있어서 입덧이 가장 심한 시기예요. 입덧이 너무 심해 힘들다면 전문의와 상담해볼 수 있어요.🍋
✔️ 입덧이나 소화불량, 속 쓰림이 나타나고 아랫배가 불편하거나 골반관절에 통증을 느끼기도 해요.
✔️ 지금부터는 서서히 몸이 불편해지기 시작해 심한 두통이나 피로, 건망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모체가 태아를 받아들이도록 적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에요.🥹
임신 10주차
손가락과 발가락이 또렷하게 보이고, 초음파 기기에 반응해 움찔하는 아기의 모습을 처음 만날 수도 있는 설레는 시기예요.🎉 엄마는 자궁이 골반을 가득 채울 만큼 커지면서 몸의 무게감이 느껴지기 시작하고, 이제 슬슬 임신한 몸이 실감 나는 때이기도 해요.🥹
태아 상태 👶🏻
키: 약 3~4cm (CRL 기준)
몸무게: 약 5g 내외
✔️ 꼬리도 없어지고 발가락 사이의 갈퀴도 점차 사라지면서 사람과 같은 형태를 보이기 시작해요.
✔️ 심장, 간, 신장, 뇌 등 주요 장기가 제 위치를 잡고 기능을 시작해요.
✔️ 연골이었던 뼈가 단단해지는 골화 과정이 진행돼요.🦴
✔️ 얼굴 부분에는 턱, 뺨, 입술, 눈꺼풀이 발달하기 시작해요.
✔️ 초음파 기기로 배를 살짝 누르면 태아가 움찔하며 반응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어요. 🤍
엄마 상태 🤰🏻
✔️ 생리 전 증후군 증상과 유사하게 짜증이 늘고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어요.🎢
✔️ 치골 위를 만졌을 때 커진 자궁을 느껴볼 수 있어요.
✔️ 자궁이 커지면서 방광을 압박해 소변이 자주 마렵고, 장이 활발하게 활동하지 못해 변비가 생기기 쉬워요.
✔️ 물을 많이 마시고, 적당한 운동과 식이섬유가 든 음식을 섭취해 변비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해요.🥗
임신 8~10주차는 아기가 배아에서 태아로 도약하는, 정말 의미 있는 시기예요.🏃🏻♀️ 한편으로는 아기를 품고 있는 엄마의 몸은 더욱 무거워지고 고단해지기도 해요.😥 한 생명을 품어내는 엄마! 그리고 곁에서 함께 하는 아빠! 오늘도 응원해요.💙 다음 EP.3에서는 입덧이 잦아들고 안정기에 접어드는 11~14주차 초음파 이야기로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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