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부터 열까지 손이 가지 않는 부분이 없는 우리 아이! 그만큼 이때는 엄마 아빠의 도움이 절실하죠. 아이의 생식기 역시 다른 신체 부위에 비해 꼼꼼하게 관리해주어야 해요.🙆 하지만 예민한 부분인 만큼 어떻게 관리해 주어야 할지 가늠이 되지 않는데요. 오늘은 아이들의 생식기 관리하는 법에 대해 알아볼게요.

생식기 관리, 성별에 따라 다르게!

목욕은 맨날 해도 맨날 신난당께!!

🌼남자아이

아직 포피와 귀두 부분이 유착된 ‘포경’상태이므로 무리해서 안쪽까지 씻기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히려 억지로 피부 안쪽을 드러내 씻을 경우, 피부염이 생길 수 있어요. 평소 분비물이 생길 때만 그때그때 닦아주세요. 하지만 계속해서 냄새가 나거나 분비물이 나타날 경우,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해요.🏥 

🌼여자아이

성인과 마찬가지로 남아보다 요도와 질, 항문 사이가 가까우므로 특히 위생관리가 중요해요.🌟 배변을 처리할 때는 꼭 앞에서 뒤(요도에서 항문 쪽)로 닦아 주세요. 아이의 생식기를 닦을 때는 비누를 사용하지 않도록 해요. 외음부 부분에 강한 자극이 갈 경우 피부염이나 여타 생식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또한 아직 어린아이라고 할지라도 ‘질염’과 ‘질 출혈’같은 질환에 걸릴 수 있음을 자각하고 예의주시해 주세요. 대부분 부모님의 세심한 관리로 증세가 완화되기는 하지만, 마찬가지로 계속해서 냄새가 나거나 분비물이 심해질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생식기 질환을 예방하는 생활 관리 Tip

다 알려드리겠씀~~ 두둠췻

📌올바른 기저귀 사용법을 숙지한다.

온종일 기저귀를 차고 있는 아이에게 올바르지 않은 기저귀 사용법은 생식기 관련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요. 피부염증이나 발진, 가려움을 소거하기 위해서라도 자주 기저귀를 갈아주세요. 

📌세척 시 강한 자극을 주지 않는다.

‘깨끗하게 닦는다’라는 생각에 과도하게 집착할 경우, 아이 피부에 물리적인 상처가 날 수도 있어요. 예민하게 신경을 쓰되, 너무 과하게 닦지는 마세요.

📌필요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아이에게도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생식기 관련 질환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이 점을 유의하고 해당 부위에 염증과 질병이 있다고 판단되면 전문가를 만나는 일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예민하지만 그만큼 중요한 생식기 관리,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엄마 아빠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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