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도 착하고 다정한 편인데 섬세하지 못해서 말 안하면 모르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가끔은 무심하게 느껴질정도예요 남편은 이런거도 모르나ㅠㅠ 내가 이런거까지 이야기해줘야되나 가끔 부글부글하지만 이야기하면 노력하고 말한대로 잘 해줘서 참고 이야기한답니다^^...... ㅎ 말해야 알더라구요 화나지만 화내지않고 말하려 노력하는만큼 남편도 노력해달라고 했어요... ㅠㅠㅠ 속터지지마시구 표현해보셔유ㅠㅠㅠ
익명에 힘을 빌려 하소연이나 해볼까요?!
일단 저는... 화요일이었어요.. 남편이 먼저 자기 출장 가니까 일찍오게되면 연락한다더라구요?! 그래서 그래라고했구요 근데 2시?!3시쯤 되니 월패드에 차량이 도착했다고 알림이 뜨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집에 안오더라구요~ 그래서 단지내 골프연습장갔나보다~ 생각하고 그냥 애기랑 놀아주고 첫째 하원시간기다리다가 준비하려는데 남편이 자기가 데리러간다더라구요~ 그래서 알았다하고 집에 있는데 첫째가 화장실가고싶다해서 집에 올라왔다가 다시 나가길래 밥 빨리 해놓고 같이 나가려했는데 둘째가 졸리운지 칭얼거리길래 저는 안 나갔어요 그리곤 카톡으로 커피사마시려 했는데 아쉽네 했더니 사갈까?! 해서 응 이라하니 언제 마실거야?!래서 밥시간이 다가오니 밥먹고먹을래 했죠.. 그래서 전 사가지고 올라와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밥먹고 먹자 라고 알아들었는데...그냥 왔더라구요..빈손을 보는데 괜히 서운.. 그래 그럴수있지 하며 밥을 다 먹었는데 첫째 씻기고 재울준비하고 저는 둘째 재울때까지 암말도 없더라구요?! (저희 집 앞 카페들이 8시,10시면 닫아요) 그때가 8시 넘었을때라 그래서 안먹을건가보다했는데 사오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먹음 잠안와...라고 하니 알았답니다... 그리고 애들 다 재우고 쉬는데 유심칩교체하라고 왔냐더라구요?! 그래서 응 저번에 얘기했잖아 여보왔다했을때 나도 왔다고 하니 자기는 출장에서 오는 길에 들려서 유심칩교체하고왔답니다...하...여기서 서운한게 뽝!!! 둘째100일도 안되서 혼자 애기데리고 다니기 힘든거 뻔히 알면서...어차피 같은 곳으로 바꾸러가야하는데...몰랐으면 출장으로 일찍 오면서 적어도 오는 길에라도 전화해서 집에 가고 있는데 집에 가는 길에 유심칩교체할건데 혹시 여보도 교체하러오라고 문자왔냐고 물어봐줄수있는 거 아닌가요??! ㅜㅜㅜㅜ그냥 저도 문자가 온 지 몰랐답니다..ㅜㅜ 일찍왔음 나 보건소 가야하는 거 알면서 보건소좀 같이 가주지...하...평소에 골프치러가고싶은데 못간다고 얘기해서 편히 갔다오라고 얘기했어서 뭐라 말도 못하고..그래도 내 생각 조금이라도 했음 같이 가줄 수 있는거아닌가..하는 서운함이 한가득이에요..😭 세심함에 반해 결혼했는데...그 세심함 어디갔나요.. 요즘 회사 바쁘고 일많아서 힘든거 아는데...진짜 서운은 서운하더라구요...저번에 50일촬영하러가는 날도 그 전전날 체육대회라 얘기하고... 샌드위치날이면 무조건 쉬는 회사라 6월 2일에 접종하러같이 가자고 한달전에 말했는데 안쉬면 연차나 반차라도 내겠다더니... 까먹고 전날 내일 같이 가자니까 자기 출근한다고...일 바쁘다고 못뺀다고...그럼 진즉 말했음 주말에라도 다녀왔을텐데...후...그때도 화딱지 부글부글 더 길게 얘기하면 싸울까봐 속으로 삭히고(얼굴엔 티가 났겠죠..ㅎ) 그냥 요즘 호르몬의 노예여서인지 별것도 아닌거에 서운하고 짜증나네요ㅜㅜ 지인들에게 풀면 제얼굴에 침뱉기인거같아 말도 못하고 답답한 가슴 여기다 풀어놓아봅니다.. 제 한풀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ความคิดเห็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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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그래야할까요...ㅜㅜ요즘엔 진짜 호르몬때문인지 말섞이도 싫을때도있어요ㅜㅜ당연히 알아야하는것들 몇번씩 다시 말해준것도 잊어버릴때ㅜㅜㅜ작은거하나하나얘기하기엔 밖에서도 스트레스받고들어오는데 집에서도 스트레스주지말자+쪼잔해보일까봐🤣🤣 후.....육아만큼 어렵네요 큰아들 다루기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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