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기는 낮잠 3번이요! 기상 후 2시간뒤에 1시간-2시간 자고 또 2시간-3시간 뒤에 30분 정도 자고 마지막낮잠은 5시반에서 6시쯤 30분 정도 자요! 그러고는 8시-9시쯤 잡니다 근데 마지막 낮잠 타이밍 놓쳐서 못자면 2번만 잘때도 있어요!

전 때에 따라 다른데 예를 들어 아기가 자고 있는데 식사 시간이 다와가면 곤히 자고 있어도 깨워요~ 왠만하면 어쩔 수 없는 상황(컨디션 안좋거나, 외출 등)아닌 이상 식사 시간 때엔 시간을 늦추려고 안하거든요~^^ 그렇다고 칼 같이 지키는건 아이한테 엄마한테도 힘드니 유연하게~비슷한 시간을 두고 먹여요~그리고 깨울 땐 갑자기 확 깨우기 보단 가까이 가서 서서히 조심스럽게 토닥이거나 문 열고 조금씩 소리를 내거나 이름 부르면서 서서히 깨워요~ 그럼 저희 아기는 일어난답니다~ 아기한테 미안한 맘 드는건 많아요~ 뭐 하나라도 내가 잘못한거 같고~ 그건 모든 엄마들의 공통된 점들인걸요~그래도 할건 해야한다고 봐요^^아 그리고 아이는 한번에 달라지지 않는답니다. 반복하고 또 반복해야 해요~ 인내심도 중요하구요^^ 물론 그게 힘든건 맞아요~ 쉬운게 어딨겠어요~ 그래도 이걸 이겨내야 해요! 화이팅 해봐요 우리^^

전 제가 오랫동안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했었기에, 다른 타임은 몰라도 낮잠시간 만큼은 꼭 재우려고 노력해요^^ 다행히도 아기가 낮잠 땐 많이 자서 그 시간 타임엔 잘 자는 편이랍니다~ 낮잠 중간에 한번 깨나면 다시 재우곤 해요^^오전, 오후 낮잠은 아이가 알아서 짧게 자고요. 근데 귀요미맘님 아기는 오전에 자면 1시간-1시간 30븐을 재우기 보단 패턴을 8-9시까지 끌고가서 짧게 재워서 낮에 좀 더 잘 수 있게 해야할거 같아요~억지로 원하는 시간에 끌고 간다는 개념으로 생각하지 마시고 규칙과 패턴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좀 해두면 어떠실까요? 어린이집에 보내야 한다면 이제부터 슬슬 바꿔야 할 것 같아요~